서귀포시는 26일 한웅 부시장 주재로 교통행정과, 건설과, 읍·면·동 교통관련 팀장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영상회의는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에 대한 주제로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공유하고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관련, 노상주차장 조성, 여름철 해수욕장 등 행락지 주정차 단속, 도로 노면 차선 변경, 차고지 증명제 운영 시 개선해야 할 점 등 읍·면·동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했다.한웅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읍·면
노상주차장 무단점유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최근 노상주차장에 불법 적치물을 놓아두는 등 주차 방해 행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집중 점검과 함께 적치물 이동조치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현재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관내 설치돼 있는 노상주차장은 총 2414면(읍면 581면, 동지역 1833면)으로 노상주차장의 개인 사유화를 막고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전 주차면을 대상으로 물통, 화분, 입간판 등의 무단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동지역(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은
서귀포시는 관내 산업재해 발생 감소를 위해 산재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분야에 대해 하반기 안전보건 점검을 지난 23일과 24일에 걸쳐 이틀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점검을 실시한 생활폐기물 처리분야는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색달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장 등 5개 사업장이다.사업장 내에서 근로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미끄러짐, 넘어짐, 끼임,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 점검, 안전 작업환경 조성 여부, 작업시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여부, 물질 안전보건자료(MSDS)
제주시는 오는 27일 재난·재해 발생 시 중단없는 행정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공통기반 재해복구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재해복구 장애대응 모의훈련은 장시간 행정정보시스템의 중단이 예상되는 경우 재해복구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하고자 매년 1회 진행한다.훈련은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새올행정, 지방세, 건축행정, 부동산관리 등 6종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재해복구 유지관리 사업단이 지원한다.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재해복구 대상 업무의 기능 및 데이터 점검, 오류사항 조치 등 장애
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부설주차장 소유자들에게 본래 기능 유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현재 제주시의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전체 주차장의 85%로 시민들의 생활 속 주차난 해소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부설주차장의 제 기능 유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읍·면·동 지역으로 나눠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부설주차장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주차장의 위치 및 대수 확인이 가능하다.이를 근거로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타 시설로 사용하는 등 무단 용도
제주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생분해성 비닐 멀칭재배로 미니단호박 생산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휴경기 틈새기간을 이용한 단호박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하지만 짧은 생육기간에는 멀칭재배가 필수적이어서 이에 따른 비닐 피복 및 제거에 노동력 소요가 크고,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도 우려되고 있다. 대정읍, 한림읍, 한경면을 중심으로 약 700농가·242ha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3월 하순 정식하고 7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작형이다.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생분해성 비닐 피
제주도는 도내 관공서, 기관단체 및 도민을 대상으로 경술국치일(8월 29일)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이다.제주도는 나라 잃은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드높이기 위해 2014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4·3희생자추념일 등 국기의 조기 게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 게양하고,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旗)도 조기로 게양한다.게양 시간은 관공서·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8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곳에 천장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사를 통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중 지붕이 유리로 돼 있거나 노후화돼 햇빛을 가리는데 취약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곳을 대상으로 직사광선 투광이 불가한 알루미늄패널로 천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오늘 9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버스 이용객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대기시간 동안 비바람뿐만 아니라 뜨거운 직사광선도 피할 수 있어 기상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제주도는 정부 2차 추경사업으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국비 6억 원이 확보돼 18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한다고 26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은 인건비 연 2400만 원의 90%를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낮은 임금을 개선하는 한편,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기업 수요 맞춤 컨설팅(회계, 노무, 마케팅 등) 등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도 병행하는 등
제주도는 해양쓰레기 정책을 심의·자문할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위원회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에 따라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7명 등 12명으로 구성된다.당연직 위원으로는 해양수산국과 환경보전국, 도시건설국 등 해양, 환경, 하천을 담당하는 부서장 등이 참여한다.위촉직 위원으로는 도의회 의원
제주시는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문시장을 관통하는 산지천 복개구간 하부구조의 콘크리트 지장물을 제거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천 복개구간엔 도민과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 제1의 시장인 동문시장이 있으며 복개구간에 건물 16동, 점포 약 65개 등이 위치하고 있다.이곳은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강력한 태풍 내습 시 하천 범람에 따른 대규모 안전사고의 우려가 항시 존재해왔다.이에 제주시는 지난달 26일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산지천 복개구간 내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콘크리트 하부구조물(정화조·집수구 등 7
안동우 제주시장은 25일 오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각 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회의에서 안 시장은 제12호 태풍 등 자연재난 현황,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관련 방역 체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지만 다중 이용시설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하루 최대 9600명의 검체를 채취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또한 "검체 건수 증가에 따라 누락되는 자가격리
서귀포시는 초지의 활용 가능성 제고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미이용 초지 현황을 지난 17일 방목생태축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미이용 초지 현황 확인은 방목생태축산 홈페이지(https://eco-pasture.kr)에서 확인가능하다.서귀포시는 조사료 재배 및 가축방목을 희망하는 농가가 보다 쉽게 방목생태축산에 진입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초지 이용실태를 조사해 초지로 이용이 안되는 미이용 초지 323필지 445ha를 확인했다.조사료는 건초나 짚처럼 지방, 단백질 등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사료다.방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업무 위탁해 추진중인 양식어장 정화,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의 기본조사와 설계를 지난 20일에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사업은 2억8000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억3000만 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도서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되거나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현장탐문과 선박을 이용한 쓰레기량 조사 등 기본조사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양식어장(사업면적 150ha) 18톤, 낚시터(사업면적
서귀포시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완료에 따라 하반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상지 30ha 이상으로 사업 수혜 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송・배수관로, 배수로, 경작로 포장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해 과수 생산 거점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태흥2지구에 2년간(2021년에서 2022년) 70ha에 국비 26억 원, 도비 6억 원을 투입해 저류지 시설(5만2000톤),
서귀포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2021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사업은 기초에너지 이용보장 및 에너지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동절기 난방 등유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 수급 가구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이며 지난 2020년에는 122가구가 지원을 받았다.지원사업은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실물 카드(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31만원)를 지원하며 사용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동절기 5개월이다.단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일상 속에서 주민 주도적으로 1일 7000보 걷기 실천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커뮤니티 ‘서부보건소 걷기는 최고의 보약’을 지난 2월에 개설했으며 현재 가입자 2719명이 가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걷기의 동기부여를 얻도록 하기 위해 걷기 앱을 통해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3개월(8월에서 10월 말) 누적 63만보 걷기 챌린지’와 ‘더위사냥! 8월 한달 이벤트 21만보 걷기 챌린
제주도는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2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결의대회를 열고, 드론 비행에 따른 안전·보안사항을 최종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7월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고, 9월부터 본격적인 드론 서비스 운영을 앞두고 있다.이에 드론 관련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보안 결의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결의대회는 안전·보안교육을 시작으로 제주 드론특구 내 주의사항 안내, 안전·보안계획 발표 및 검토, 결의서 낭독 및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전요원 배치, 주민홍
제주도는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 와이파이 기반 사물인터넷서비스(IoT)가 가능한 통합 앱인 ‘제주 IoT’를 구축해 9월 중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통합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IOS(애플 운영체제) 환경의 모바일기기에서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로 ‘제주IoT’를 검색해 다운받거나 QR코드를 이용하면 별도 검색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다.제주국제공항 게이트나 전통시장에서 와이파이 ‘Jeju Free Wifi’로 접속, 앱을 설치한 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주요 시범서비스는 시장 안내, 시장 길 찾기, 주차장
제주도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개발함에 따라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실증사업은 제주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확산을 통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는 생활형 공공디자인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통일성‧일관성 유지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분야별 표준디자인을 연차적으로 개발하고, 이에 따른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제주도는 올해 표준디자인 시설물 중 서귀포문부공원 음수대(3개소), 제주시 조천읍과 한경면 지역에 연립통합 안내표지판(6개소)을 교체 설치했다.음수대는 주상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