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임시휴원 기간을 9월 12일까지 연장하고, 긴급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477개소(제주시 355개소, 서귀포시 122개소)를 대상으로 임시휴원을 해왔다.특히 맞벌이 가구 등 가정에서 원아를 양육할 수 없는 학부모들을 위해 어린이집별로 당번 교사를 배치하는 등의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어린이집 원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원내 외부인 출입도 필수장비 교체 등
제주도와 동복리 마을회가 최근 운영이 중단됐던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2시 동복리사무소에서 동복리 마을 대표 및 관계자 등과 함께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구만섭 권한대행과 마을 대표단은 이날 논의 끝에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권 위탁을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진행하고, 용역 과정에서 마을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동복리에서 광역자원회수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 능력을 갖추면
도내 민간사회단체들이 벌초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청정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마음ㆍ잠시ㆍ나눔 벌초 대도민 캠페인’에 나선다.제주도·행정시 주요 민간사회단체들은 28일부터 5개소 공설묘지 일대에서 마스크를 배부와 함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전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캠페인을 통해 벌초 모임 가능 인원(가족벌초 4명, 모둠벌초 8명)과 방역수칙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현장 캠페인은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주요 공설묘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
제주시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점검은 금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대상은 제주시 직영 포함 총 6개 수행기관으로, 58개의 사업에 대해 참여자 모집과 선정 기준의 적정성, 보조금 집행 실적, 사업 유형별 추진 상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코로나19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 라인’에 따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내 소독, 예방 교육, 마스크 착
제주시는 1인 가구 장년충의 고독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안부살핌서비스 가입을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1인 장년층(50~64세)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희망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문의 후, 개인정보동의서 제출과 앱설치 등의 절차를 거치면 7월부터 진행 중인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지난 3월 제주시·한국전력·SK텔레콤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서비스 내용은 전기사용량과 휴대폰 통화량 등의 빅데이터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10월부터 수도요금 납부를 ARS 신청을 통해 신용카드 또는 은행계좌로 자동이체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시스템 개선은 요금 납부 방법 다양화와 신청 절차 간소화로 도민의 납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기존에는 신용카드로 요금을 납부할 때마다 매월 ARS를 통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시스템이 개선되면 한 번의 신청으로 요금을 자동결제할 수 있게 된다.또한 계좌 자동이체 신청하는 경우 민원인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ARS를 통해 간편 신청이 가능하
제주에 아세안 국가의 주요 문화 콘텐츠가 상설 전시되는 ‘아세안 홀(가칭)’ 전시 공간 조성이 검토된다.구만섭 제주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김해용 한·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국제교류 협력사항 및 제주국제평화센터 내에 한·아세안 홀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해용 사무총장은 “한·아세안 센터가 관리 중인 아세안 각국의 주요 문화 콘텐츠를 상설 전시함으로써, 제주와 한·아세안 센터 및 아세안 각국과의 교류가 증대될 것”이라며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 내에 한·아세안 홀을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했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2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4개 대상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혔다.공모 신청 대상지는 대정읍 가파리, 안덕면 사계리, 표선면 세화2리, 대륜동 법환마을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까지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초 전국에서 50곳을 선정하게 되는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여 원을 지원한다.어촌뉴딜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
서귀포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마을 주민과 맞춤형 복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1차 컨설팅 교육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컨설팅은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돼 전문 러닝코치와 함께 팀&빌딩 협업의 가치와 집중해야 할 마을의 핵심 이슈 발견 등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우리 마을은 어떤 마을인지, 마을에 돌볼 이웃은 누구인지 등 지역현황을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오는 10월까지 월1회 읍·면·동을 5개
서홍동은 서홍동마을회가 주관하고 14개 자생 단체들이 참여하는 '하영올레 서홍 플로깅 데이'를 오는 9월부터 월1회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플로깅(plogging: 스웨던어)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새로운 개념의 운동이다.'서홍 플로깅'은 서홍동 구간이 중심이 되는 하영올레 3코스가 지난 7월 31일 개장됨에 따른 마을자원 홍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마을의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며 마을홍보대사, 마을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겠다는 서홍동마을회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제안됐다.'서홍플로
제주도는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사업기반 마련 및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981년부터 연령 및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으로 나눠 선발해오고 있다.현재까지 1580명에게 772억 67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올해는 해양수산부 2차 배정 계획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8명, 우수경영인 1명 등 총 9명을 선정했다.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1인당 최대 3억 원, 우수경영인는 1인당 최대 5억 원의 한도 내에서 장기간 낮은 금리*로 대출
서귀포시는 26일 한웅 부시장 주재로 교통행정과, 건설과, 읍·면·동 교통관련 팀장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영상회의는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에 대한 주제로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공유하고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관련, 노상주차장 조성, 여름철 해수욕장 등 행락지 주정차 단속, 도로 노면 차선 변경, 차고지 증명제 운영 시 개선해야 할 점 등 읍·면·동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했다.한웅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읍·면
노상주차장 무단점유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최근 노상주차장에 불법 적치물을 놓아두는 등 주차 방해 행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집중 점검과 함께 적치물 이동조치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현재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관내 설치돼 있는 노상주차장은 총 2414면(읍면 581면, 동지역 1833면)으로 노상주차장의 개인 사유화를 막고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전 주차면을 대상으로 물통, 화분, 입간판 등의 무단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동지역(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은
서귀포시는 관내 산업재해 발생 감소를 위해 산재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분야에 대해 하반기 안전보건 점검을 지난 23일과 24일에 걸쳐 이틀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점검을 실시한 생활폐기물 처리분야는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색달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장 등 5개 사업장이다.사업장 내에서 근로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미끄러짐, 넘어짐, 끼임,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 점검, 안전 작업환경 조성 여부, 작업시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여부, 물질 안전보건자료(MSDS)
제주시는 오는 27일 재난·재해 발생 시 중단없는 행정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공통기반 재해복구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재해복구 장애대응 모의훈련은 장시간 행정정보시스템의 중단이 예상되는 경우 재해복구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하고자 매년 1회 진행한다.훈련은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새올행정, 지방세, 건축행정, 부동산관리 등 6종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재해복구 유지관리 사업단이 지원한다.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재해복구 대상 업무의 기능 및 데이터 점검, 오류사항 조치 등 장애
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부설주차장 소유자들에게 본래 기능 유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현재 제주시의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전체 주차장의 85%로 시민들의 생활 속 주차난 해소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부설주차장의 제 기능 유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읍·면·동 지역으로 나눠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부설주차장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주차장의 위치 및 대수 확인이 가능하다.이를 근거로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타 시설로 사용하는 등 무단 용도
제주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생분해성 비닐 멀칭재배로 미니단호박 생산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휴경기 틈새기간을 이용한 단호박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하지만 짧은 생육기간에는 멀칭재배가 필수적이어서 이에 따른 비닐 피복 및 제거에 노동력 소요가 크고,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도 우려되고 있다. 대정읍, 한림읍, 한경면을 중심으로 약 700농가·242ha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3월 하순 정식하고 7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작형이다.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생분해성 비닐 피
제주도는 도내 관공서, 기관단체 및 도민을 대상으로 경술국치일(8월 29일)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이다.제주도는 나라 잃은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드높이기 위해 2014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4·3희생자추념일 등 국기의 조기 게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 게양하고,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旗)도 조기로 게양한다.게양 시간은 관공서·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8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곳에 천장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사를 통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중 지붕이 유리로 돼 있거나 노후화돼 햇빛을 가리는데 취약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곳을 대상으로 직사광선 투광이 불가한 알루미늄패널로 천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오늘 9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버스 이용객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대기시간 동안 비바람뿐만 아니라 뜨거운 직사광선도 피할 수 있어 기상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제주도는 정부 2차 추경사업으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국비 6억 원이 확보돼 18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한다고 26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은 인건비 연 2400만 원의 90%를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낮은 임금을 개선하는 한편,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기업 수요 맞춤 컨설팅(회계, 노무, 마케팅 등) 등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도 병행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