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녀의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지속 가능한 마을어업 육성과 해녀 문화 보존을 위해 신규해녀에 대한 초기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다. 만 40세 미만의 신규해녀에게 신청일 기준 총 3년간 매달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초기정착금 지원은 신규해녀의 진입 유도를 목적으로 진입초기에 겪는 소득불안 해소를 위해 일정기간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지급 대상자는 14명이며, 서귀포시는 전출 등 지원자격 여
제주도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국제보호지역은 세계 또는 지역 차원의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역을 일컫는 용어다. '람사르협약', '세계유산협약',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MAB) 계획', '국제지구과학 및 지질공원 계획'에 의해 지정된 지역을 뜻한다.워크숍은 내년 제주에 설립 예정인 유네스코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 개관에 앞서 실시하는 시범 훈련프로그램으로,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글로벌 국제보호
제주도는 내달 1일까지 (가칭)장애인회관과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공모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작성 후 전자우편(sunny8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명칭은 독특하고 창의적이며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제주와 건물 특성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인 모두를 아우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통합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는 7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 장려상(2명)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가칭)장애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제주자치경찰 인권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지난 5월 6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전국적 시행에 따라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관심과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인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제주자치경찰’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내외의 인권 슬로건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희망자는 제주넷(http://jeju.go.kr) 또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http://jeju.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양배추 등 3개 작목에 대해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2년차 실증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에 맞는 적정품목 발굴 및 품질 하락 최소화를 위한 표준 재배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실증시험포장에 750㎡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시설(용량 40kw, 차광률 30% 이내, 높이 4.5)을 설치했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영
농지취득 자격심사가 강화된다.제주도는 농지취득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8월 18일부터 행정시와 읍면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농지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농지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위원회는 농지 취득 심사체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향후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투기 우려 지역이나 관외 거주자 및 농업법인이 농지를 취득하려는 경우 반드시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농업경영계획서 심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내년 5월 18일부터 신청자 직업·영농 경력·영농거리의
제주시는 올해 6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 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공시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 기간에 주거용 건물이 신축·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로 변동된 주택으로, 총 899호(1668억700만 원)이다.결정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https://www.jejusi.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2
제주도는 2019년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화처리 재이용 사업을 통해 올 8월 현재까지 1321톤의 양돈분뇨를 정화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1일 양돈분뇨 발생량(2,670톤)의 49% 수준으로 2023년 70% 목표 달성까지 순항하고 있다.그동안 액비는 경종농가의 화학비료 대체재로 활용돼 왔지만, 중산간까지 주거지역이 확대되면서 액비 살포지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제주도는 특정지역에 액비를 중점 살포할 경우 지하수 등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2019년 2월 15일 양돈분뇨처리 정책기조
제주시는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방 이양된 마을만들기로, 지난해 제주도의 공모를 통해 제주시 지역은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로 자율개발사업 분야에 애월읍 중엄리, 한경면 용수리가 선정돼 각 마을당 5억 원씩 투입된다. 종합개발사업인 애월읍 소길리에는 10억 원이 지원된다.사업내용은 △중엄리 장수마을을 위한 건강문화시설 확충 △용수리 환경체험 ‧ 전시시설 공간 조성 △소길리 생태환경테마길, 주민소통공간 및 마을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있다.제주시는 원활한
제주연구원은 ‘제주 지역 운행 전기차를 활용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 방안 연구’를 통해 전기차 운행에 따라 감축되는 온실가스를 활용해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2010년부터 전기차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시행해왔다. 그 결과 2021년 7월말 기준 2만3000여 대의 전기차가 제주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지역에서는 승용차, 버스, 트럭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차가 운행됨에 따라 연간 약 4만1000톤 이상의 온실
제주도가 다음달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소, 염소에 대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일제접종 대상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738농가 4만 5278마리(소 688농가·4만 508마리, 염소 50농가·4770)다.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이번 접종에서 제외된다. 돼지의 경우 상시접종 프로그램운영으로 일제접종 계획에서 제외된다.일제접종에 사용하는 접종백신은 국내에서 사용
제주도는 농협경제지주(주)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도 농작물 생산장비 지원 협력사업 신청이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고, 영농 집중 시기에 맞춰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농기계 및 편의장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사업의 경우 신청기간을 예년보다 5개월 앞당겨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대상 농기계는 농가 1곳당 최대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국민정책디자인단 토론회를 열어 행정안전부의 국민정책디자인 전문가 지원과제인 ‘서귀포시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정책디자인이란 기존 행정 중심의 정책형성 과정에서 벗어나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하고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금까지 9차례의 토론을 통해 교사, 학부모 등 정책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해 진짜 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형 뉴딜2.0 정책에 연관 사업들을 통합시키고 체계화해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주형 뉴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회의에서는 제주형 뉴딜 1.0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정책에 맞는 제주형 뉴딜 2.0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 점검이 이뤄졌다.제주도는 제주형 뉴딜 2.0 발표를 통해 제주가 미래 아젠다를 선도함으로써 국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 장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9월 현재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인원은 400여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800여 명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은 대부분 비전문 취업비자(E-9) 발급을 통해 입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인력 부족으로 양식어류 출하 등 사육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내 양식장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동티모르, 인
서귀포시는 내달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고 27일 밝혔다.당초 내년부터 기준을 폐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3개월 앞당겨 시행한다.그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기준'이 함께 적용됐다.하지만 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본인 가구의 생계급여 선정기준만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가구원 당 생계급여 선
서귀포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사전심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공心’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사전심사는 1차로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75개 사례를 내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통해 18개 사례를 선정했다. 2차 심사로 1일부터 10일간 진행된 광화문 1번가 온라인 국민투표(5933명 참여)를 거쳐 제주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8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8개의 우수사례는 다음 달인 14일(예정) 세종정부청사에서 발표대회를 개최해 참가팀 전원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최우
제주도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간추려 작성한 결산서 ‘한눈에 보는 제주의 살림살이’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의 살림살이를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매년 도의회의 승인을 거쳐 회계 결산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결산서의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회계 용어, 복잡한 결산 용어를 순화하고, 세입·세출 추이 및 재정상태 등의 핵심정보를 20쪽 분량의 그림과 그래프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또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720명)를 통해 ‘예산이 어떤 곳에 쓰이는지, 차별화되는 시책이 무엇인지’ 등의 정보도 담고
제주도는 지하 10m 이상 굴착을 수반하는 공사가 이뤄질 경우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2016년 1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만 대행할 수 있다.이에 개발사업자는 지하 10m 이상 지하 20m 미만의 굴착공사를 할 경우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지하 20m 이상은 평가항목이 강화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지반 및 지질 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지반
제주시는 전용상수도 급수시설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전용상수도란 수도사업에서 제공되는 수도 외의 수도를 말한다. 100명 이상 5000명 이내의 급수 인구(학교. 교회 등의 유동인구 포함)에 대해 원수나 정수를 공급하는 수도를 뜻한다.제주시 지역 전용상수도 급수시설은 학교 4곳, 병원 4곳, 공동주택 30곳, 숙박업 35곳, 골프장 13곳, 기타(교도소, 축산물공판장 등) 12곳 등 총 98곳이다.전용상수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여부, 수도시설관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수질검사 결과 및 건강진단 기록 보존(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