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1월 중 제주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제주항 항만 배후부지(제주시 건입동 888-5번지)에 위치한 기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건물은 준공 후 26년이 지나 노후된 상태로, 매년 보수개선이 지속돼왔다.현 복지회관은 건물이 협소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회의장 등 편의시설의 추가 설치도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내년 7월까지 공사비 2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복지회관 배후에 새로운 복지회관(지상 3층, 연면적 1274㎡)을 조성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비대면 소라 판매 행사(드라이브 스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판매 행사는 제주도와 어촌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다음달 5~7일 대평어촌계(해녀공연장 인근)를 시작으로 6일에는 도두어촌계(도두오래물광장 인근), 18일 화순어촌계, 20일 고내어촌계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활소라(5kg) 3만 원, 자숙소라(500g) 2만 500
제주도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보는 디지털 유목민(노마드)이 각광받음에 따라 이들을 유입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제주도, 행정시, 용역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은 제주 농촌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정부와 발맞춘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강조하며 출자출연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구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추가 세제지원 확대 추진을 시작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정비 △행정시장 직선제 및 행정구역 조정 추진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관련 준비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도입 국정과제 제시 등 추진 △봉개 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지역화폐 ‘탐나는전’ 특별 구매 할인한도를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기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을 포함해 11월 한 달간 적용된다.추석이 포함됐던 9월과 동일하게 특별 구매가 적용됨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이 700만 원 미만(700만 원 한도 내)인 경우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제주도는 올 들어 9월 30일까지 총 2480억 원의 ‘탐나는전’을 발행했다.발행액은 1월 68억 원, 2월 130억 원, 3월 18
제주도는 25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오는 12월 출범되는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는 지난 9월 원장으로 선임됐던 양시연씨가 임명됐다. 비상임 감사에는 신동호 세무사가, 비상임 이사 5명에는 △사회복지계 출신 김성건(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허순임(도사회복지사협회장), 고경애(평강노인복지센터장)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남진열 교수 △공무원 출신 고길림(전 제주시 부시장) 씨가 각각 임명됐다.원장의 임기는 3년, 비상임 이사·감사는 2년으로 이번에
제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앱에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돌봄페이’ 기능과 아이돌보미와의 1:1 채팅을 통해 직접 연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돌봄톡톡’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 앱은 지난해부터 주말과 야간 등의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해 아이돌봄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국민행복카드 이용 시 예치금을 이틀 전까지 결제해야 하는 등 불편 민원이 있어 왔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페이’를 도입해 실시간 간편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해졌으며, 이용자들이 예치금을 미리 결제해 두지 않아도 언제든 돌
서귀포시는 '2021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회에 걸쳐 서귀포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학생들은 프로그램 당일 신청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설명회 및 진로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진행 일정은 29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5일 남주고등학교 △11월 9일 삼성여자고등학교 총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
지역의 여성 경찰관과 자치경찰관은 도민이 가장 먼저 바꿨으면 하는 인식으로 ‘여성경찰이 남성경찰보다 능력이 미흡하다는 인식’을 선택했다. 제주 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 지역 여성 경찰·자치경찰·소방관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특수직 여성공무원 일·생활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경찰·자치경찰·소방직을 중심으로'(연구책임자 이연화 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는 제주 지역 여성 경찰·자치경찰·소방관의 역사와 현황, 일과 생활실태를 전수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해 지원동기, 자긍심, 근무실태, 교육훈련, 사회적 인식, 일과 삶의 경험 등에 대한 연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업을 통해 환경캠페인 ‘제주를 수눌다’를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캠페인은 재사용 가능 물품 기증 활성화를 통해 제주환경 보존에 대한 도민의식을 고취하고, 센터는 기증물품을 재사용해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 방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참여 분야는 ‘오행시 콘테스트’와 ‘환경을 지키는 나눔 발걸음’ 두 가지이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오행시 콘테스트’는 재사용나눔, 리사이클링(잉), 수눌음자원 총
제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시직영) 지원 4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노인일자리 만족도 및 욕구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노인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 중단이 있었지만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체 응답자의 79%(매우만족 29%, 만족 50%)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용돈 마련이 57%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노인일자리 참여 후 가
제주시는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55세 이하의 장애인으로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재가 장애인 중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자에 해당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장애인 지원주택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오라동 소재의 주택 1호에 1명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도심 속 도시공원에 대한 노후시설물 정비와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 서귀포시 도심 속 주요 공원인 샛기정 공원 외 6곳(근린공원 5곳, 어린이공원 2곳)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공원 환경정비를 위해 예초작업, 수벽정비 및 수목가지 전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샛기정공원 외 4곳에 노후 산책로 정비,
쉽고 재밌게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21 제주수학축전’이 30·31일 이틀간 온라인 방식(Zoom활용)으로 열린다.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 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와 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축전에는 수학 관련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부스인 ‘수학체험전’을 비롯해 △수학 독서 스피치 대회 △창의적인 수학적 구조물 만들기 △수학이 있는 UCC 공모전 △매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어렵
서귀포시는 이달 29일까지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관내 병·의원 207곳,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32곳 등 312곳에 대해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폐기물은 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므로 인체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발생 즉시 전용용기에 넣어 내용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보관한 후 밀폐 포장해 의료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하는 등 보건환경상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점검에서는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용기 사용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보관창고 소
제주도는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 디지털배움터 33곳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받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스마트기기 발달 및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확대, 재택근무 등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PC·인터넷 위주의 기존 정보화교육 달리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접수 완료한 91대 차량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시스템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실적 등록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운전자가 최초 차량을 등록한 후 참여 기간 종료일(10월 29일)까지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한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참여 대상은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로 휘발유·경유· LPG 차량이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
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1년 을지태극 연습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을지태극 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대비 필수 인력 위주로 이뤄진다.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 대비 절차 능력 구비를 중점 연습목표로 삼아 국지도발 상황 시 주민보호대책 위기관리능력 향상, 비상 상황에서의 도상연습을 통한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 등 핵심과제를 시행하게 된다.27일 국지도발 상황 발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전시대비 연습이 진행된다.전시대비 연습은 △초기 위기대응반 비상소집 △전시전환 절차 연습 △최초상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사려니숲길 일원에서 2021 제주국제아로마페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 블루, 아로마로 회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몸과 마음의 휴식․회복을 위한 컨퍼런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29일에는 ‘제주 아로마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홈페이지와 KCTV를 통해 송출된다.30일과 31일에는 아로마페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프로그램이 사려니숲길에서 진행된다.움직임
제주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시 탈춤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박람회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안동시와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박람회는 국가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뉴딜’을 주제로 진행된다.박람회는 오프라인 전시관 조성과 함께 3D 디지털 전시 공간에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등을 삽입해 가상공간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