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기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승 체험 프로그램이 예고됐다.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11회 엑스포 기간에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고품격 전기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엑스포 주 행사장인 제주ICC에서 열리는 이번 시승과 전시에는 글로벌 전기차 메이저 기업들의 주력 차량들이 선보인다.국내에서는 현대차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GV60, 코나 EV가 국내외 고객들과 만난다. 이들 차량 가운데 아이오닉5
서귀포시는 24일 오후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특별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종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직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하는 만큼 더 나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제주도는 5월 1일부터 가파, 마라, 추자도 주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발권 및 승선 시 신분증 제시 없이 선박에 탑승하도록 내항여객선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여객선 이용이 빈번한 도서민들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신분증 2회(발권, 승선) 검사를 거치느라 불편을 겪어온 인증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기존엔 신분증 제시 및 확인 후 승선권이 발권되고 신분증·승선권 제시 후 승선이 가능했다. 변경 되고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섬지역·이름을 알려주면 모니터 확인 후 승선권이 발급되고
서귀포시는 표선리 해안도로~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 도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다.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해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서귀포시는 본 노선에 대해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 2018년 11월 도로개설사업을 착공하고 7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도로개발사업을 완료, 전체구간 0.9km에 대해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관계자는 “
제주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제주4·3학생교육관’(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한다.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옛 동광분교 폐교에 위치할 4·3학생교육관은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 및 전국화를 위한 후세 교육의 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4·3학생교육관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한다.건축기획 및 뱡향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건립 예정 부지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국
제주시는 관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곳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내용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이며,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곳
우당도서관은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대회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책을 좋아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대회 종목은 개인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동아리 부문의 하프코스(20km/만쪽), 풀코스(40km/2만쪽) 2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자신의 목표에 맞
래퍼 투마즈 살레히(Toomaj Salehi)가 2022년 이란을 휩쓴 대규모 시위에 연루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살레히의 변호사를 인용해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혐의로 체포된 이란계 쿠르드족 여성 마사 아미니(Jina Mahsa Amini)의 죽음으로 촉발된 시위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살레히가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살레히는 마사 아미니가 경찰 구금 중 사망한 이후 이란의 성직자 통치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로 체포된 이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목소리를 낸 사람 중
제주시는 찾아가는 ‘2024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마을발전사업의 중심축이 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오는 5월 제주시 동·서부 지역으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제주시 동부지역 아카데미 교육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읍 조천주민교류센터에서 열리고, 서부지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애월읍 애월리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이뤄지며, 기본과정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9일 ‘2024학년도 현장교육 연구방법의 이해2(수업혁신사례 연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참가 교원 및 개인 연구과제 수행을 하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업혁신사례연구에 관심이 있는 유·초·중등 교원 32명이 참석했다.연수에선 수업혁신사례 우수사례발표(경남 진영금병초등학교 교사 최예원, 김아진)와 ‘미래 수업의 방향과 수업혁신사례 분석(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 홍선주)’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
도민들이 숲을 함께 걸으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삶의 의지를 북돋우며 생명사랑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한라생태숲(제주시 516로 2596)에서 2024년 자살예방 걷기 행사 ‘ᄀᆞ치 걸엉 ᄀᆞ치 살자’를 열어 자살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선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공유하고, 생명사랑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만 900보(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걸음
제주학생문화원은 ‘2024 꿈을 담은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이달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창작 글 외에 발췌(인용) 글도 공모한다.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인 2작품 제출로 한정하고 있다.감동과 희망을 주는 간결한 창작 글 및 발췌(인용) 글을 손글씨(POP, 캘리그라피 포함)와 그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구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관련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에 공정을 기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30일 14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제주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게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 방문 시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날부터는 기존 혜택과 함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추가된다.이에 따라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별 탐방객 각 1000명과 500명으로 제한을 둔 성판
제주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3단계)에서 관심단계(1단계)로 조정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방역조치는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2023년 8월31일) 이후에도 일부 의무 방역조치를 모두 권고로 바꾸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히 전환한다.병원급 의료기관,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4⋅3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김영화 작가 초청 ‘2024년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를 지난 20일 진행했다.김영화 작가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로 활동하며,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노랑의 이름', '큰할망이 있었어', '우리가 봄이 되는 날' 등을 집필했다.이번 강연에서 김영화 작가는 ‘껍데기는 날리고 알곡은 남기고’를 주제로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을 직접 읽으면서 한 권의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제주도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회장 조동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3희생자
제주시는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도두동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도두봉 정상부 노후 목재 데크시설 및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 지역엔 근린공원 34곳과 어린이공원 118곳이 조성돼 있다.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위해 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시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과 시민의 참여성이 강화된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제주형 행정체제’ 실현을 위해 홍보를 시작한다.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고취시켜 시민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된 기초자치단체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30일 제주시새마을지도자 회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시민들에게‘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순차
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헤 '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서귀포시,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귀포지사의 협업을 통한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 소셜미션 수립 △ 비즈니스 모델수립 △ 마케팅 기초 △사회적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며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컨설팅도 진
제주도는 2024년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총 1586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고령친화 제주 조성을 위한 외부 공간환경 조성, 교통편의 지원, 일자리·주거지원 확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4개 중점전략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 생활환경 확대에 22개 과제 958억 원 ▴노년기 사회경제 활동참여 확대 17개 과제 51억 원 ▴노화·노인·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 11개 과제 167억 원 ▴지역사회돌봄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17개 과제 41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