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어르신들에게 공영주차장과 무료 주차장 관리를 맡기는 ‘우리동네 주차장 보안관’ 시책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지역내 공영·공한지· 무료개방 주차장 150곳을 관리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지난해부터 노인일자리 기관인 서귀포시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우리동네 주차장 보안관’이라는 시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우리동네 주차장 보안관 사업은 지난해 4억7800만원보다 6억2200만원이 증액된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350명의 어르신들이 서귀포
서귀포시는 지명변경, 글자오기 및 훼손된 표지판의 보수·정비를 위해 지난달 26일 서귀포시 지역 도로표지판 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명표지판 설치공사도 추진한다. 운전자 등 도로 이용자에게 정확한 주행 경로 및 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 지역에 설치된 표지판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명변경, 노선·영문 표기오류 및 훼손된 표지판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지명 도로표지판을 ‘도로명 도로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억 5700만원을 투자했다. 2022년
서귀포시는 올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소방서 등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4·3유가족 및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주거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주기적으로 보수·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도 점검대상에 포함해 총 219곳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주거 취약가구와 4·3유가족을 포함해 222가구를 점검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에는 송산동 지역에 대한 안전점
제주시는 제9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을 앞두고 오는 18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방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초빙될 예정이며, 방제사업 참여 시공·감리(총 26개업체) 및 직영방제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별 안전 관리자를 현장에 상주토록 하고 작업 현장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사업장 내 재해를 철저히 방지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방제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하고 안전사
제주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감귤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지감귤, 만감류’ 2개 과정 교육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은 영농시기별 현장적용이 가능한 핵심기술 중점교육으로 재배기술 향상 및 감귤 소비 트렌드에 맞춰 양보다 품질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현장에서 나타나는 애로기술 해결, 질의응답 등 농업인과 소통하는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한다.모집인원은 노지감귤 재배기술 100명, 만감류 재배기술 100명 등 총 2개 과정 200명이며 교육대상은 서부지역 감귤 재배농가,
제주시는 올해 3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8곳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설되는 센터는 신규 15곳과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3곳이다.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방식인 클린하우스의 요일별 배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폐기물 집하시설로,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도우미가 상주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모든 생활폐기물을 수시 배출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2017년
제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2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상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의 점검을 자가측정을 하거나 측정 대행업체를 통해 연 2회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해 그 결과를 관할 관청에 제출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자가측정 대상 사업장 207곳에 작년 하반기 자가측정 결과보고서와 자가측정 기록부 제출을 안내했다. 이후 기간 내 제출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점검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추가로 고접(품종)갱신 13ha를 지원한다고 10이 밝혔다.지원기준은 농가당 1ha 한도로, 지원단가 기준은 1ha 기준 1707만 2000원이며, 사업비 70%가 지원된다.올해 극조생 노지감귤 고접(품종)갱신 시범사업은 오는 1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접갱신 품종은 극조생에서 극조생 또는 조생 온주로 갱신 가능하며, 만감류는 제외된다.농가는 접수를 확보해 자율적으로 고접갱신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이 사업은 고접갱신에 따른 작업비 및 유기질(퇴비)비료를 지원해 우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감귤 유통시설 장비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선과장으로 등록돼 있는 생산자단체(지역 농·감협, 농업법인, 유통인단체 등)이며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 및 유통기계·장비류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최근 현대화된 유통장비 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부터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한도를 종전 최대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 조정하여 지원하며 유통기계 및 장비류 구입비용은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단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인 ‘노인성(Canopus)’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노인성(Canopus)’은 밤하늘에서 시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밝은 별이다. 고도가 낮아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無病長壽)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천문과학문화관에 따르면 11월에는 새벽, 12월~1월에는 자정, 2월~3월에는 저녁 시간대에 볼 수 있으며 11월에서 3월로 갈수록 노인성이 뜨는 시간이 점점 앞당겨진다.지리
제주도가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사업체당 50만 원을 지급한다.제주도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체당 50만 원(다수사업체 최대 4곳)을 지급하는 경영회복지원금 2단계(확인지급) 신청을 14일부터 받는다.확인지급대상은 지난 신속 지급기간(1월 27일~2월 13일) 중 신청을 못 한 1만 5000여 업체가 해당된다. 2차 확인지급 대상은 경영회복지원금 신청안내문자를 못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간이과세자와 정부 소상공인지원금 기수급자, 매출 감소한 경영위기 사업체가 대
제주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 동지역 및 조천읍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오는 12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위탁 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봉개동, 조천읍 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임차하려면 애월읍 상귀리 소재 제주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방문하느라 왕복 최대 2시간이 소요됐고, 간벌기간에 파쇄기 임차가 집중돼 불편을 호소해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조천지역 주민 간담회, 도의회 및 관련부서 ‧ 농협 ‧ 지역 농기계 업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방
제주도는 여성가족부가 9일 발표한 ‘2020년 기준 국가 및 지역성평등지수’에서 4년 연속 상위지역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 지역 성평등지수는 2016년 기준 중상위지역에서 2017년 기준 상위지역으로 상승한 이래 상위지역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해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지표는 ▲성평등한 사회 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영역, △경제활동
제주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보육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전년도 보다 2곳 증가한 59곳의 어린이집을 휴일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야간연장 어린이집도 전년도 168곳에서 170곳으로 추가 지정했다.취약보육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증가, 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로환경과 양육 여건에 맞는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휴일 보육, 야간연장, 시간제보육 등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휴일연장 어린이집은 휴일 기간에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만 0세부터 만 5세
제주시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다.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다만 7년 이내 중복신청 하거나 틀니는 의료급여
제주도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22일까지 공모한다.올해 총 지원규모는 5억 9000만원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 사업에 5억 원 △고령장애인 지원 기반 마련 사업에 2000만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기능보강사업에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장애인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다.장애인복지증진 지원 사업은 최대 3000만원, 고령장애인 지원 기반 마련 사업은 최대 2000만원, 기능보강사업은
코로나 펜데믹이 길어지면서 어르신 ‘장기요양요원’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에 105억1700만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제도를 신설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투자 분야별로 보면 △처우개선비 74억8100만원 △교통비 27억9600만원 △복지포인트 2억4000만원이다.모든 장기요양기관 상근 근무자 1인에게 월 15만~20만원을 지급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제주도는 올해 광역자활센터 운영과 자활근로에 예산 114억여 원을 투입하고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효율적인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인 창업지원, 직업 알선, 지역 특화형 사업 발굴, 종사자 교육·훈련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자활센터’를 지난해 12월 30일 개소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제주도 광역자활센터는 올해 5억 95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자활기업 창업 컨설팅, 수급자 및 차상위자 참여자의 취업·창업지원 및 직업 알선, 도내 4곳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교육
제주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상관측시스템 운영으로 기상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는 한라산의 영향으로 기상변화가 심하고, 지구온난화로 그 변화의 폭이 커지면서 기상재해 우려에 대응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도내 지역별 농경지를 대상으로 농업기상관측장비 설치‧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역별로 총 38곳의 농업기상관측장비(AWS)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제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앱(App) △문자서비스(SMS)
제주시는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들의 도외병원 진료 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사업예산은 9000만 원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2회까지 지원된다.지원 내용은 항공료와 선박비 등이며, KTX 또는 열차비 등 현지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이 해당된다.18세 미만 질환자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하여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