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장미어린이집(원장 이정선)에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원아들이 나서 성금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2월 16일 쌀 10kg 20포를 구입하는데 사용됐으며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해 이호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이날 장미어린이집은 직접 이호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쌀을 전달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원아들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것에 보람이 되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미어린이집은 이러한 성금모금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이들에게 도
서귀포시는 올해 생활쓰레기 처리분야에 총 239억원의 예산을 투자 한다고(전년대비 13%증가) 밝히고 쓰레기 배출에서부터 최종처분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해 낮에 쓰레기 없는 서귀포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구축에 43억원, 폐기물 처리시설 관리에 37억원, 자원순환을 위한 폐기물자원화 분야에 14억원, 읍면환경시설관리에 33억원,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한 행정운영경비에 1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분야별 주요사업의 투자로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위한 클린하우스 청결
제주도 여행 중 대퇴골 골절상을 입은 초등학교 어린이가 대한항공의 긴급 이송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월 6일, 제주도를 여행하는 중인 초등학생 어린이가 대퇴골 골절상을 입어 도내병원으로 119를 통해 긴급 이송됐다. 병원에서 초동 조치를 취한 이 어린이는 이후 긴급히 서울 전문 병원으로 항공 수송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미 타 항공사로 예약되어 있었으나 항공기내에서 침대에 누워서 가야 하기에 대형기로만 가능한 사실을 인지하고, 낮 12시경 항공 운송 신청서와 의사 소견서를 작성, 대한항공 제주지점 특수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정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각종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추진한다. 지난 1월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도서관으로 중앙도서관이 선정됬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전국 500여개 공공도서관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퇴임 이, 통장 및 읍면동장, 시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그 동안 시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49명의 퇴임 이, 통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으며, 폭설로 인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피해복구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공로패 수여식 자리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는 2016년 첫 행복나눔 기부데이 행사를 2월 15일 서귀포시청 1청사 현관접수대에서 진행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기부데이는 현을생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각 실과와 읍면동이 참여했으며 생필품, 식품류 등 23종 102점(25만원상당)이 접수되었다. 이 날 모아진 기부물품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나눔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의 공무원 중심으로 추진하던 기부데이를 관내 학교, 어린이집, 기업체 등 민간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2월 초 행복나눔 기부데이
서귀포시는 2016년 지역정보화사업 3개분야, 21개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하여, 정부 3.0의 소통·공유하는 ICT 기반 맞춤형 지역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지역정보화 사업내용으로는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하여 12개사업에 639백만원을 투자하여 대민서비스 강화와 지역정보 격차해소 및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과 소통․공유하는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 5개사업 299백만원, 정보화마을 운영 지원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3개사업 ․ 201백만원, 지역정보 격차해소를 위한 밀착형
제주시에서는 지난 1월 18일에 개최한 도지사 연두방문과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 어간에 걸쳐 실시한 시장 읍면동 연두방문 기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하여 2016년 2월 15일에 처리방안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지사 연두방문 시 건의사항 41건 중 제주시 소관사항 8건과, 시장 연두방문 시 건의사항 194건 중 제주시 소관사항 167건에 대하여 처리방안을 보고하고 논의하였다. 이외에 제주특별자치도 및 타 기관 소관사항 27건에 대해서는 협조 요청을 통해 조기에 해결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시와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1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사업대상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감귤원 성목이식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품질좋은 감귤 생산을 위해 실시한 이 교육은 11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실시하였으며, 농가별로 2월중에 사업을 착수하여 늦어도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월 15일 0시를 기해 오라동 사평마을은 환갑맞이 마을제를 열었다. 사평마을은 오라 1동· 2동· 3동 법정동 중 오라2동의 연미·정실· 등 3개 자연마을에 속해 있는 오라2동의 중심마을로 연미마을과 함께 300여년의 설촌역사를 지닌 마을이다. 2016 병신년 마을의 무사안녕과 주민결속을 다지는 사평이사제는 구전에 따르면 족히 100년은 넘었다고 하지만 1957년에 봉행한 ‘오라2동사평부락 이사제의(里社祭儀)’ 기록 이전에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이를 사평마을 이사제 역사로 삼기로 마을회가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사평마을(마
제주도를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바다'라고 할 수 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만큼 제주 구석구석의 바다는 계절마다, 날씨마다 오색찬란한 옷을 갈아입으며 그 면모를 사람들에게 뽐낸다. 그런 무수히 많은 바다중 애월읍에 있는 고내포구는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물결이 그 곳을 들리는 사람들에게 차분한 기분을 선사해 준다. 그리고 그 곳에 'It suda(잇수다)'가 있다. '잇수다'라는 말은 '있다'라는 말 뜻의 제주방언이다. 다르게보면 'It'과 'su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르는 요즘 물가에 점점 서민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주머니 사정은 그대로인데 밖에서 사 먹는 음식가격도 물가와 함께 치올라 간편히 사 먹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 과거 서민들이 즐겨먹던 저렴한 먹거리였던 분식, 중국집, 국수등도 이제는 저렴한 음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값이 오르거나 가격대비 양이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어딜가든지 가볍게 식사 한 끼를 하기 위해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6~7천원을 지불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싼 값'에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매일
가만히 서서 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은근슬쩍 불어오는 바람에 바다의 비릿한 향내가 섞여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 발 길 닿지 않는 곳 어디 있겠냐만, 이곳의 땅은 조금 특별하다. 도심으로 들어오면 마치 수도권에 온 것 처럼 높은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고, 각종 편의시설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는데 고개를 살짝 돌려 발길을 조금만 옮기다보면 어느샌가 넓게 펼쳐진 숲길과 푸른 바다가 보인다.그 정취에 취해 해안을 따라 한참을 달리다 보면, 높게 솟아있던 건물들은 어디로 갔는지 온데간데 없고 바다의 노래가 들려온다. 바람과 파도가
건강한 삶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일이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우리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 먹거리가 아닐까 싶다. 각종 언론과 방송사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불건전한 먹거리를 고발하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찾아나서고 있다. 제주도 역시 매스컴을 통해 많은 맛집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거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원석(原石)같은 맛집들도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겨먹고 또한 세계적으로도 각광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