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경로당 인근 공원을 활용한 ‘곱을락(樂)’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곱을락(樂) 야외 공원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기존 여가복지시설 외에 여가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여가·문화 및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경로당 인근 야외공원 5곳에서 곱을락(樂)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7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 용담1동 경
제주도가 15분 도시 조성의 핵심요소인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건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도는 22일 오전 8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공건축의 실험과 전환기’를 주제로 ‘제15차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을 열었다.조준배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본부장(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특히, 이날 강연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선은수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도내 공공건축가 6명이 참여했다.조준배 본부장은 경북 영주시, 전북 전주시, 대구 수성구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로 했다.제주도는 22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집무실에서 재희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 씨는 인기 드라마 ‘쾌걸 춘향’, ‘메이퀸’ 등에 주연배우로 나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재희 씨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제주도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재희 씨는 “평소 마음의 고
제주도는 25~26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한라홀에서 ‘새로운 지방시대, 제주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3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방시대 개막에 발맞춰 특별자치의 맏형인 제주에서 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제주특별자치도·세종특별자치시·강원특별자치도·전라북도·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제주도의회·지방분권전국회의 등과 공동으로 마련했다.최근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정(5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7월), 지방시대 비전 선포(9월) 등 대한민국의 지방시대가 활짝 열리기
제주도는 지난 21일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유수율 향상 방안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는 김태윤 제주도 정책특별보좌관 등 관계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엔지니어링 회사 등 전문가 자문위원단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유수율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방향과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 유수율 산정, 투자계획, 전담인력, 제도개선 계획 등 발표가 이뤄졌으며, 성공적인 용역 수행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사업여건 변화와 재원 확보 등 그동
제주도는 2023 제주청년주간을 맞아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세대의 생활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육지따이, 제주따이’를 진행한다.‘육지따이, 제주따이’는 제주어로 도외에 사는 청년과 제주에 사는 청년을 뜻한다.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청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섬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다양한 만남과 교류가 제한됐던 제주청년들이 청년세대의 문제와 관심사를 도외 청년들과 나누면서, 청년세대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상황을 공유하고 토론하게 된다.특
2023 제주갈등포럼이 ‘갈등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21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열렸다.제주갈등포럼엔 전국의 갈등관리 전문가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전국갈등관리 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제주갈등포럼은 공공갈등관리에 대한 주요 이슈와 새로운 갈등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김성중 부지사는 개회식에서 “제주는 제주는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차근차근 갈등을 해소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꼬인 실
제주도는 이달 1일부터 시행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30일 종료되므로 신청하지 못한 도민들은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20일 기준 신청 상황은 1만 6905건, 지원금액은 5071만 5000원으로 저조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제주도는 버스정보시스템 및 라디오 광고, 홍보 전단지 배부 등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읍면동 방문 접수를 병행·확대하고 있다.9월 한 달간 택배 이용 시 발생한 추가배송비를 지원받으려는 도민들은 온라인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ht
·서귀포시 남원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루 처리량이 두 배로 늘어나게 됐다.제주 상하수도본부는 하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귀포시 남원·표선지역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기존 8000톤의 하수처리 시설을 8000톤 더 증설해 총 1만 6000톤으로 확충했다.총 사업비 209억 원을 투자한 이번 증설공사는 2020년 9월 착수해 올해 4월까지 추진됐으며, 이후 8월까지 기자재 설치 및 종합 시운전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특히 증설사업에는 처리 효율이 우수한 고도하수처리공법(KIDEA)을 적용했다.고도하수처리공법(KIDEA
제주도는 제16회 제주해녀축제와 제6회 해녀의 날을 기념하는 전야제 행사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주토론회'를 진행한다.제주토론회는 22일 오후 4시 휘닉스제주 아일랜드볼룸(성산)에서 열린다.제주도는 해녀정책 추진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정부 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을 이끌어 내고자 제주도의회와 협력해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달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강원․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 등
제주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15일 대규모 건축공사장 48곳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제주도는 행정시 및 건축안전자문단(건축구조·시공·안전분야)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점검대상은 도내 대규모 개발 사업장과 연면적 5000㎡ 이상 건축공사장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도심 공사장 주변의 낙하물 위험 요소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콘크리트 품질관리 적정성 등이다.점검 결과 △현장 내부 추락방지 조치 미흡 △건설기계 사용 안전관리 미흡 △품질 및 안전 관련 서류 관리 미흡
제주도는 서귀포시 제주헬스케어타운 진입도로 5개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토평공단로~무주왓로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 공사가 이달 중 완공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헬스케어타운단지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제공을 위해 진입도로 구간 확장공사를 진행해 왔다.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234억 원을 투자해 헬스케어타운지구를 중심으로 북측 제2산록도로, 남측 중산간도로, 동측 5‧16도로 등 주요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 5개 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4개 구간은 2017년 완공됐다.이번 완공되는 헬스케어타운
제주 농업기술원은 제주 지역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감귤 역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특별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부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성산읍은 시간당 최고강수량이 74.7㎜에 달했다.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며 침수된 과원에서는 역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역병은 토양 중에 있던 병원균이 빗물에 튀기며 나무 아랫부분 열매에 감염되고, 감염된 열매에 부딪힌 빗물이 바람에 튀면서 나무 윗부분으로 감염된다.발병 초기에는 감귤 껍질이 연한 갈색으
제주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의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재해예방사업에 반영된 국비 269억 원(총 사업비 538억 원)보다 31억 원 증가된 금액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재해예방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한 결과, 내년 사업 목표액인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재해예방사업은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은 신규지구를
제주도는 추석 연휴에도 생활쓰레기를 당일 수거 처리하는 등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명절 음식과 선물 포장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력 및 청소차량을 확대 운영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청소차량은 정상 운영하며 명절 당일인 29일에만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7시까지 수거할 계획이다.또한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종합상황실(제주도(710-4303), 제주시(728-3151~4), 서귀포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14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18건(올해 누적 221건)이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11건(올해 누적 281건)으로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수산물 생산 해역 바닷물 방사능 감시 확대 △조사선을 통한 실시간 해수 방사능 검사 등 도민 불안 해소 및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
제주도는 2022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요약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발간했다.지난 6월 제주도의회 1차 정례회에서 승인한 결산 결과를 도민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 배포한 것이다.매년 결산서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음에도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로 접근성과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을 해소해 도민 누구나 제주도 재정을 쉽고, 관심 있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알기 쉬운 결산서에는 결산 요약 내용과 주요 지표 해석, 현황자료 등 제주도의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볼 수 있게 담았다.세부적으로 2022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돌봄서비스가 10월부터 본격 운영된다.제주도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선 △‘기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되 △자격기준 등으로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한 돌봄공백에는 가사·식사 서비스 등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주도는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농축산식품분야 전담팀(TF)’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전담팀은 농축산식품 및 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행정 실무진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 오후 4시 도청 삼다홀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킥오프 회의에서는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의 ‘정부 및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강연에 이어 그린바이오와 관련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제주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방문을 제안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료집을 제작했다.농촌교육농장은 농업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소비형 체험관광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교육의 장이다.교육 프로그램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관점, 교육·진로적 관점, 환경 생태적 관점, 치유적 관점 등 농업·농촌의 다원적이며 복합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이번 제작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