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임직원들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를 촉구했다.제주연구원은 4일 연구원에서 강병삼 제주시장 등 이사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 이사회를 가졌다.양덕순 원장은 이날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우혁 제주은행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등 신임 이사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신임 이사들은 이날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정책연구 등 제주 미래를 예측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제주연구원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연구원 임직
제주도는 도내 문화예술법인·단체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7일까지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도내에 주된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로 등록한 후 정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에 해당한다.법인은 예술단, 공연장, 미술관, 전시관의 운영이 주된 목적사업 중 하나일 경우 독립채산이 가능하도록 직제와 회계체제를 유지해야 한다.특히 공연분야 법인·단체의 경우 매년 1편 이상의 정기공연 또는 기획공연 실적이 있어야 하고, 미술분야 법인·단체의 경우 매년 4건 이상의 정기적인
제주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산 골드키위 ‘하트골드(감황)’의 수확을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감황’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골드키위로 제주에서는 2021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현재 성산, 조천, 애월지역에서 재배 중이다. 모양이 약간 편평하지만 황색이 뚜렷하고 당도가 높으며 크기가 크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하트골드’는 지난 2021년 과원을 조성한 농가에서 수확한 뒤 선별해 출하할 예정이다.지난 2일 수확기 판별을 위한 검사 결과, 건물률 17.7%, 당도 8.4브릭스, 평균과중 148g으로 공동상표 ‘하트골드(농업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에 한림농협이 신청한 양배추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목별로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지역단위 자율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전국에서 39곳 경영체가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6월부터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모두 19곳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 지역은 한림농협이 선정됐다.한림농협은 2024년부터 2년동안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국비 5, 지방비
방송인 박수홍 씨가 제주의 청정 수산물과 고향사랑기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한다.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박수홍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1991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으로 데뷔한 박수홍 씨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신상출시 펀스토랑’, ‘최고의 요리비결’, ‘조선의 사랑꾼’ 등에 출연해 출중한 요리 실력과 유창한 진행을 뽐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박수홍 씨에게 제주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제주 청정 수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도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박수홍
제주도가 오는 27일까지 제주 지역 만 19세 이상 도민 대상으로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 회의'에 참여할 참여단(토론 참가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도민원탁회의는 제주의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데 있어 도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원탁회의 참여단으로 선정된 도민은 올해 11월 18일, 12월 2~3일 모두 3일에 걸쳐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 회의'에 참여하고, 제주에 맞는 지역
제주도는 순수해녀공연팀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해녀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해녀문화 가치를 보다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순수해녀공연팀 지원 사업은 어촌계 해녀공연팀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어촌계에서 순수해녀로 운영 중인 공연팀이 대상이다.공연·전시 등 활동을 위한 소품 구매비용과 해녀 공연팀의 활동 지도를 위한 전문 강사료를 지원하고, 어촌계 해녀공연팀을 집중 육성해 제주해녀의 문화적 다양성 확보 및 해녀 문화 가치 제고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순수
제주도는 올해 제주 내항(3~5부두)에 20억 원을 들여 육상전원공급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 5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육상전원공급설비(AMP)는 선박이 부두 접안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미세먼지 포함) 감소 방안으로 선박 내 발전기 대신, 고압의 육상전기 공급으로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방지하는 설비를 말한다.기존에는 접안중인 선박의 필수적인 전기 설비 사용을 위해 자체 유류(벙커c유) 발전기를 가동함에 따라 오염물질이 배출됐으나, 육상전원공급설비가 발전기를 대체하면서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
제주도는 도내 연안어장 및 마을어장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4일부터 ‘2023년 어류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산종자(어류) 매입방류사업은 총 6억 원을 투입해 44개 사업지에 103만 7500마리의 쏨뱅이·돌돔·능성어 등 3개 종의 어류를 방류한다.특히 환경기초시설 인근 어촌계 등 피해지역에는 가중치를 부여해 더 많은 물량을 방류할 예정이다.앞서 제주도는 방류 품종 선정 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제주연안 수산자원 조성효과가 뛰어난 정착성 어종인 쏨뱅이·돌돔·능성어 등 3개 어종을 방류 품종
17명을 채용하는 제주도 공무직 공개 채용에 38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2.4 대 1을 나타냈다.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제주현대미술관 매·검표 및 관람 안내’로 1명 모집에 97명이 응시해 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명을 채용하는 '공·항만 방역업무' 분야는 37명이 지원해 37 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각 1명씩 뽑는 '수목원 코디네이터'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 분야엔 24명씩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양지공원 운영 관리 지원'이다.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및 감면조례 개정안’을 27일 입법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16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6개 조항으로, 모두 22개 조항에 세율특례 및 감면을 연장·신설·보완하고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에는 제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에 재산세 15%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조항이 포함됐다.주요 내용은 △장기간 지속된 고급선박의 세율특례 폐지 △일반선박·장기보유 경작농지·공익적 성격의 마을회 소유 임야를 대상으로 재산세 세율특례
제주도는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및 시각화 서비스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25일 열었다.이 사업은 행정기관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 운영하고 이를 분석해 다양한 정책 결정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은 올해 9월 도정 주요 현황과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관광, 교통, 환경, 일반 행정, 재난 안전, 1차산업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시각화해 현업부서에 제공하고 있다.또한 제주데이터허브(jejudatahub.net) 및 제주빅데이터센터 등 데이터 개방 인프라와 연계해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역대 최대 인상안이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 보류 됐다.제주도는 26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2023년 제3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택시운임 조정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종 심의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택시 운송사업 경영개선과 택시 종사자의 적정한 수입을 위해서는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같이 했다.그러나 택시종사자 처우개선 및 심야시간 운행률 제고 등 서비스 개선 방안 마련, 인상률
제주도는 지난 19일과 25일 자치경찰단, 행정시, 농ㆍ감협, 출하연합회가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와 추석명절을 대비해 강력한 규격외감귤 유통 근절 대책 방안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산지에서부터의 규격외감귤 출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과수원, 선과장, 직매장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 중이다.읍면동별 지역책임제도 운영한다. 감귤 주산지 선과장에 대해 읍면동 직원이 일대일 매칭돼 감귤 출하동향 파악 및 규격외감귤 유통근절을 안내하고 홍보 및 지도단속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등 도정 주요 사업이 체계적인 홍보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다양한 제주 홍보활동이 펼쳐진 것을 언급하며, 도정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방안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오 지사는 “어제(24일) 업무협약을 위해 한국마사회를 방문했는데 전 세계 22개국에 송출하는 경마 중계방송을 통해 제주와 제주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 유예 대상은 △일반구역은 28일~10월 3일(6일간),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제주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은 27일~10월 3일(7일간)까지이다또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대한 주민신고도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유예한다.반면 혼잡이 예상되는 6
제주도는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4곳 대상으로 2023년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먹는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한다.이 시설은 합리적인 수질 및 위생관리를 위해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환경부 훈령)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관리하고 있다.현재 도내에는 절물생태휴양림 1곳(절물), 한라산국립공원 3곳(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가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매년 분기별로
제주도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경로당 인근 공원을 활용한 ‘곱을락(樂)’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곱을락(樂) 야외 공원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기존 여가복지시설 외에 여가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여가·문화 및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경로당 인근 야외공원 5곳에서 곱을락(樂)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7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 용담1동 경
제주도가 15분 도시 조성의 핵심요소인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건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도는 22일 오전 8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공건축의 실험과 전환기’를 주제로 ‘제15차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을 열었다.조준배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본부장(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특히, 이날 강연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선은수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도내 공공건축가 6명이 참여했다.조준배 본부장은 경북 영주시, 전북 전주시, 대구 수성구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로 했다.제주도는 22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집무실에서 재희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 씨는 인기 드라마 ‘쾌걸 춘향’, ‘메이퀸’ 등에 주연배우로 나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재희 씨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제주도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재희 씨는 “평소 마음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