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문학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제주문학 자료의 공개 수집(구입 및 기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모든 장르의 제주문학 관련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기증의 경우 작가 본인 첫 작품집에 한해서는 발간 시기와 상관없이 기증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양식은 제주도청(www.jeju.go.kr) 및 제주문학관(www.jeju.go.kr/liter)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주문학관은 제주문학을 아우르는 진정한 제주문학의 보고가 되고자 제주의 역사,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및 제주도 그리고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제주 최대 규모 음악산업 교류의 장인 2022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2022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는 도내 뮤지션과 지역주민, 국내외 음악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초청해 제주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제주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뮤지션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지원하는 행사이다.본 행사에는 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의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한가위를 맞아 10일과 11일 이틀 간 추석 민속한마당을 연다고 2일 밝혔다.추석 민속 한마당은 명절 당일(10일) 오후 2~4시, 이튿날인 11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운영되며, 놀이마당과 만들기·체험마당으로 이뤄진다.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오징어 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민속놀이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종목은 어린이 딱지치기(초등학교 4~6학년)·투호(초등학생 이상)·아빠 굴렁쇠굴리기·엄마 팔씨름대회이다. 경연에서 이기면
예술(그림)과 농업을 통한 정신장애인의 창작활동으로 치유와 재활의 장이 조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서귀포시 고근산 자락에 정신장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모하고 치유와 재활에 전념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제주아트팜’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센터는 올해 사업비 2880만 원(보조 2000, 자부담 880)을 지원하고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에 나섰다.시범사업 내용은 △치유 텃밭 조성 △녹차원(다원) 조성 △반려동물 사육시설 조성 △명상 및 요가시설 조성 △교육용 영상장비,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도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주-오사카-대마도 한일 청소년문화교류’가 28일 제주시 연삼로 소재 더스튜디오 문화공간에서 열렸다.지난 2019년 제주의 제주문화외교관(4기)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건국학교를 방문해 한일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한 것을 계기로 양국 청소년 간 교류가 시작됐다.이번 교류는 제주-오사카-대마도 3도시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서로의 문화유산 등을 알리고 직접 얘기해 보는 참여형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사업으로 기획됐다.교류는 제주한라대학교 관광일본어과 정예실 학과장의 진행으로 한국어와 일본어에
서귀포시는 ‘제5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최종 입상작 4편을 선정했다.서귀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독창적인 관광홍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이번 영화제는 본선 진출작품 10편 중 최종입상작 4편을 선정, 영예의 대상에 팀 ‘박이’가 출품한 ‘이유’라는 작품이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영화제에서 금상은 ‘이심전심’팀의 작품명 ‘약천사, 내 안의 나를 찾아’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분명 클래식했던 5월의 끝’을 출품한 팀 ‘냐금필름’, 동상은 ‘Daydream In Jeju’를 출품한 ‘꿈속여행자’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독서의 달’프로그램으로 △그림책으로 들려주는 음악, △궁금한 경제교실, △모여라 얘들아~ 함께 노는 전래놀이, △부모와 아이의 마음의 색,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 △모다드렁 책방이야기, △제주시민 추천 릴레이북콘서트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을 주제로 전시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9월 독서의 달 기간에는 △도서대출 2배로데이, △연체 없애주세요~ 등을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독립서점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도시 책방데이’가 오는 27일 서귀포시 소재 독립 서점 7곳에서 진행된다. 서점별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남원읍 신흥리 소재 '키라네 책부엌'에선 로컬푸드(제주 우미)와 함께 즐기는 ‘키라네 북캉스’를 운영한다. 안덕면 서광리 소재 그림책방 노란우산에선 주민 참여 프로그램 ‘손빛 노래 글 수다&그림놀이’와 어린이 인형극 공연 ‘파란여우’가 진행된다. 호근마을 소재 인터뷰책방에선 김남희 여행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확대 개편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석물전시장을 24일부터 재공개한다.박물관 광장 동쪽에 위치한 석물전시장은 비교적 크기가 있는 제주의 돌 문화 자료들을 소개하는 공간이었다.지금까지 하나의 관람동선을 따라서만 전시된 자료를 관람을 하도록 유도했으나 이번에 새로운 관람 동선을 추가했고, 스토리를 입혀 주제별로 유물을 재배치했다.또한 전시된 자료와 어울리는 초화류도 추가로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믿음이 담긴 돌’ 주제에서는 방사탑, 문인석, 동자석, 망주석 등 신앙과 관련한 자료를 소개하고, ‘생활을 위한 돌’에서는
제주도는 ‘2022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인 제주(in Jeju)’ 사업의 일환으로 25~26일 ‘A.C.E. 예술제(Art&Culture&Equality)’를 예고했다.상상창고 숨이 주최하고 2022 A.C.E. 기획위원회(위원장 박진희)가 주관하는 ‘A.C.E. 예술제’는 '움틀움틀 성평등 모두가 틔움'이라는 주제로 ‘제주여성의 삶-짧은기행’, ‘2022 A.C.E. 포럼’ 및 ‘2022 A.C.E. 연대마당’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제주여성의 삶-짧은기행’을 통해 25일 오후 1시부터 송당 본향당, 해녀박물관, 해녀항
제주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의 올해 단기기획3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2018년~2022년)의 하나인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문화서비스에 대한 이용여건 개선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귀포시 동권역(행정동 기준)을 대상으로 공급자(강사)–공간(교육장)–수요자(참가자, 동호회)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제주지역 내에 발생하고 있는 지역격차(복지·의료, 문화·여가, 산업경제, 환경·교통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제뮤아카데미 – 마스터클래스 상반기' 수료생의 8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8월 앨범은 '아리(ari)' 수료생의 '제주왈츠(Jeju Waltz)'라는 싱글앨범이다. 제주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작업을 시도하며 활동중이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아리'를 통해 일상의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담아내고 있는 아리(ari)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첫 발을 내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참고래 골격 표본 설치공사에 따라 23~31일 부분 개방 및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치하는 골격 표본은 2019년 12월 한림읍 비양도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 참고래의 것으로, 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해양 환경보존을 위해 시사하는 바가 있어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입수하게 됐다. 골격 표본으로 만들어져 전시되는 참고래는 2019년 12월 22일 비양도 북서쪽 약 40㎞ 해상에서 지역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당시 이 참고래는 길이 약 12.6m, 무게 12t의 암컷으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2 영어교육센터 SNS 콘테스트'를 진행한다.이번 SNS 콘테스트는 추천하고 싶은 영어원서를 읽고 소개하는 ‘북트레일러 영상 공모전’으로 계획됐다.‘북트레일러(Book Trailer)’란 책(Book)과 예고편(Trailer)의 합성어로 책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짧은 영상을 뜻한다.성인부과 학생부로 나누어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은 중학생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평소 재미있게 읽었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어원서를 내용이나 소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버지니아 울프의 '3기니 함께 읽기'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고전은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집 '3기니'다.'3기니'는 1938년 발표한 버지니아 울프의 편지 형식 에세이로, 엘리트 교육의 실패, 국가주의 전쟁, 특정 계급과 성을 소외시키는 사회체제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정면으로 맞서는 작품이다.강연을 진행하는 김주원 문학평론가는 제28회 창비신인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2 제주독서대전 독서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이번 행사는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1일~2일 오후 2시~5시 우당도서관 야외에 설치될 체험부스 마당에서 운영된다.참가는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수행 가능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서 심사를 거쳐 총 20개 체험부스 중 자체진행 프로그램을 제외한 10여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최종 참여팀은 △적합성(제주독서대전 연계 체
제주시는 기존 축제의 상식을 깨고 레저스포츠와 예술문화를 결합한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함덕해수욕장 및 새별오름 등에서 펼처진다. 여름의 끝자락, 함덕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개막 행사는 세대가 공감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안녕! 제주바다’를 비롯해 ‘함덕비치 고고나이트’등 참여형 공연과 생동감 넘치는 체험이 마련돼 있다. 전국인라인하키대회(9월 3일~4일), 전국철인3종경기대회(9월 18일), 전국바다낚시대회(10월 9일)등 기존 레저스포
하계기간동안 잠시 쉬어갔던 ‘2022 거리예술제’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9월2일~11월11일 기간 동안 금요일은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 토요일은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매주 1회씩 장소를 변경해 운영된다. 모두 10회에 걸쳐 29개팀의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는 클래식 연주팀인 에뚜왈앙상블, 어쿠스틱그룹인 우리밴드, 대중가요 공연팀인 한라산자락의 사람들음악역의 공연으로 하반기 공연의 화려한
독일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주독일한국문화원, 도르트문트 NRW합창아카데미 초청으로 낮선 독일 공연에 나선 제라진소년 소녀 합창단이 제주의 문화와 제주어를 알리는 홍보대사 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제라진소년 소녀 합창단은 이미 독일 도르트문트 시립 역사박물관 공연, 독일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총영사가 주최하는 만찬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역사박물관 공연에서는 오돌또기, 멜 후리는 소리, 서우젯소리 공연으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공연을 관람한 독일인들은 "제라진 너희들 때문에 제주를 알게 됐고 한국 가면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북 콘서트는 다음달 3일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제주시민 3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제주도 무속과 신화 속의 주술적 사실주의’를 주제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는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추천 도서로 선정된 ‘모든 것의 처음, 신화’에 실린 내용을 소개한다.이야기는 '예술계의 끝자리에 편승한 이력을 토대로 제주도의 굿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 '제주섬 어디에나 지천인 돌에 대한 이야기', '바람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 ‘여신의 섬’으로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