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신학기 대면수업 이후 정서 행동상의 문제로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복합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정서 위기 학생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서보조인력 배치 △정신건강 증진 교육 지원 △교실 내 갈등 회복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연극치료 △음악치료 △영화치료와 같은 학급 단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의 지원 요청에 따라 전문상담교사의 긴급 모니터링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배치되는 정서보조인력은
제주교육청은 지난 24일 오후 '2022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에는 민간환경교육단체 관계자, 초·중·고 교원, 도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1명의 위원이 모여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의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지구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 학생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합적 多가치 교육의 내실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협의회에서
제주 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9일 국제교육원에서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등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노둣돌 한국어학교 강사 및 한국어 이음교실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2022 한국어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이뤄졌다.교육내용은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들여다보기, 학생 진단 방법 및 이용 사이트 및 교재 안내, 한국어교육의 실제적 방법, 다문화학생 만났을 때 래포 형성 및 정서 지원 방법 등 실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유용한 내
제주교육청은 22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올해 위촉된 명예교사는 총 45명이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통해 4‧3의 교훈을 후세대들에게 전승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예교사 위촉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학교에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방역과 안전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급적 대면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명예교사들은 사전 신청한
제주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제2 회의실에서 2022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운영 관계 기관 합동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진단을 위한 검사가 아닌, 학생의 성격특성을 파악해 긍정적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흔히 경험하는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개입해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선별검사이다.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되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도 지원된다.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16일 한림읍 지역 한사랑지역아동센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 신설된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영어학습 지원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올해 2개 센터를 대상으로 총 32회 지역아동센터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여건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제주시내 초등학교 16개교(교원 212명)를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 ‘2022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학년별, 학교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제주어교육, 4․3평화․인권교육, 제주역사교육을 비롯한 제주이해교육, 환경․생태교육, 인성교육 등 제주형 독서인문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제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김영수도서관친구들’과 ‘제주도서관친구들 그림책산책’ 팀의 협조로
제주도서관은 올해 운영목표인 ‘책 가득 행복 가득 꿈을 키우는 도서관’을 위해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책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조성 △나누며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사업 △학교 독서활동 지원을 운영과제로 설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지난해 개관한 별이 내리는 숲(제주어린이도서관)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그리고, 제주도서관 본관에서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희망도서 등 이용자 맞춤형 자료와 전자책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역사적 사건이 갖는 의미와 가치들을 4‧3평화‧인권교육에 반영한다. 제주교육청은 제주 4‧3 74주년을 맞아 ‘2022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4‧3교육‧유족 ‘명예교사’ 45명 활동4‧3교육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반드시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도덕‧사회‧역사‧국어‧음악‧미술 등 여러 교과 수업에서 4‧3평화‧인권교육 융합수업을 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도 진행한다. 교
이석문 교육감 2기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61개 중 41개 공약이 이행된 것으로 평가됐다.16일 제16대 제주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에 따르면 이석문 교육감 2기 공약 추진 실적 점검 결과,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추진율은 4년 임기 내 최종 목표 대비 당해 연도까지 추진 실적률을 말한다. 이행률은 당해 연도까지의 목표 대비 실적률을 뜻한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지난 2일까지 비대면 심의 회의를 열고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추진된 이석문 교육감의 61개 공약 추진
제주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수리력 향상 지원을 위해 '수감각 + 하다' 자료를 개발 보급했다고 밝혔다.'수감각 + 하다'는 수 개념 형성 및 기초 연산능력 향상을 위한 자료로, 초1~2학년 학생은 예방 차원에서, 초3~6학년 천천히 배우는 학생은 필요한 영역을 개별 진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수학과의 계열성에 따라‘수, 덧셈, 뺄셈, 곱셈’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개발됐다.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트멍배움 한글쓰기', '트멍배움 한글 듣고 쓰기', '탐나는 국어탄탄', '초기문해력 가이드북', '체계적으로 배우는 읽기․쓰기 100단
제주 교육박물관은 소장자료 보존 소독 실시로 인해 오는 13일 임시 휴관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박물관은 해충과 유해균에 의해 소장자료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 2회 문화재 전문 약제를 이용한 소장자료 보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소독 대상은 수장고와 전시실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 약 3만7000여 건과 야외전시실의 초가집이다.교육박물관은 “임시 휴관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해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최상의 관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국제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어 독서 프로그램 ‘스토리메이커’와 ‘리딩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개설되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은 기존 외국어독서실 프로그램 명칭을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변경하고, 수준별 분반 수업 프로그램 외에 동아리별 그룹 활동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변화를 도모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어 독서 프로그램 ‘스토리메이커’는 개인별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원서) 읽기 및 영화 감상 토론과 독후 활동을 통한 생활 표현 익히기 활동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친구 마음 선(善) 물들이기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 1, 2권’을 제작해 지역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 배부했다고 밝혔다.‘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은 ‘들여다 봄’과 ‘나를 찾는 길’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제1권은 힘이 되는 시나 문구를 읽고 나의 하루를 돌아보는 성찰의 내용으로 구성해 가정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제2권은 학교에서 미술,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구성됐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
제주 국제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올해 상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하고, 오는 7월 7일까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88개의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를 운영한다.개강에 앞서 지난 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상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주요일정, 원어민교사 소개, 수강생 준수사항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 시 안전 수칙과 원격수업 시 수강생이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제주 교육박물관은 오는 19일과 26일 이틀간 ‘신입생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 상담’을 운영한다.강좌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입생 자녀의 학교생활과 관련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강좌당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20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전화(720-9122)나 팩스(752-9199)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제주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사업 운영 보고서와 사례집을 묶어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운영․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사업 운영 보고서에는 지난 1년 동안 △마음건강 지원사업 △ᄒᆞᆫ디거념(위기관리팀) 지원사업 △정서위기학생 지원사업 △주요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수록했다.사례집에는 △마음건강 상담 사례 △ᄒᆞᆫ디거념(위기관리팀) 운영 사례 △정서위기학생 지원 사업 운영 사례 △전문가 인터뷰가 담겼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대표적으로 △학생 마음건강 상담 1,354명(초 693명, 중 327명, 고 315명, 학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 “남녀를 떠나 인간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실현하는 데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제주를 비롯한 세계 모든 여성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114년전, 생존과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여성들의 투쟁은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우리 모두의 여정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그 여정을 함께하며 교실에서부터 아이들이 따뜻하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특히 교육청과 학교는 여성 관리자와 직원들의
제주교육청은 7일부터 2022년 가정돌봄이 필요한 위기학생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둥지키움 멘토링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의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지도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인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한다.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인이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봉사자들로 구성돼 위기학생(멘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올해는 1
김일환(60) 교수가 제주대학교 총장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제주대 11대 총장에 김일환 교수를 발령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3일까지 4년이다.김 총장은 지난해 11월25일 실시된 제11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유효투표(환산투표) 710 중 과반수를 넘는 387표(54.5%)를 얻어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정부의 승인과 관련해 교육부를 통해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이 이뤄졌지만 선거와 맞물려 대통령 재가가 늦어지면서 석달 넘게 총장 임명이 연기돼 왔다. 신임 김총장은 교양과 미래 역량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