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건입동, 이도1동 주민센터에서 제주 수소트램 노선을 경유하는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가 열렸다.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수소트램을 도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소트램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소트램 노선이 경유하는 노형, 연동, 용담 1‧2동, 삼도2동, 일도1동 등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통장협의회, 교통 및 민간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설명회를 거쳐 향후 추진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영국 BBC는 여당의 역대급 참패로 끝난 4·10 총선 다음날 '한국 대통령은 봄 양파에 의해 막혔나?(Yoon Suk Yeol: Was South Korea’s president thwarted by a spring onion?)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방식과 외교 전략을 다뤘다.BBC는 11일(현지시간) 총선 막판 국면을 지배한 대파 논란에 대해 "식량(대파) 가격은 윤 대통령의 보수 정당이 취임 첫 2년 동안의 신임 투표로 여겨졌던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수많은 이유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짚었다.BBC는
제주도와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11일 오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강승우홀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열었다.일본 식민 통치라는 어두운 밤을 거쳐 그 끝인 광복을 맞은 역사를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뤘으며, 3·1운동을 계기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은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당선인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문 당선인은 "여러분이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해줬다. 문대림에게 한 표 한 표 모아준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문 당선인은 캠프에 몸 담았던 이들을 향해선 "저의 당선을 위해 한 마음, 한 몸으로 헌신해주신 캠프 식구들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여러분의 열정과 땀으로 저, 문대림이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제주도당 당직자 여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선거 결과에 담겨 있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깊이 받아들이겠다"며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진보정치를 되살려 도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선거 개표 결과,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강순아 후보자는 3.39%(4139표)의 득표율로 낙선했다또 녹색정의당은 정당 득표율 제주 4.14%(1만4033표), 전국 2.14%(60만9313표)로 역대 최초로 비례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고, 지역구 출마 후보자 또한 전원 낙선, 창당 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민심은 언제나 옳다. 앞으로 당과 정부의 변화 속에서 제주의 현안과 정책들도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도당은 입장문에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3인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부디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 국회에서 제주의 민생과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도당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젊은층에 호소력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처럼 세대별로 정치 성향 및 지지 정당이 극단
서귀포시는 도심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영올레' 야간걷기 상설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서귀포 원도심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지난해 11월 11일 개장한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을 같이 걸으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빛의 하영’은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서귀포 원도심을 야간에 1시간 이내로 안전하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연동에 위치한 삼다공원에서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연다.2015년부터 시작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올해 10회차를 맞는 대표 야간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제주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모두 8회에 걸쳐 야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삼다공원 내 행사 구역을 확장해 피크닉존을 조성하고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제주다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도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제주교육청은 ‘글로벌 역량학교’ 4곳을 신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공교육의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외국어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글로벌 역량학교는 2024학년도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 운영 학년을 점진적으로
김만덕기념관은 오는 27일 이호테우 해변에서 참가자 20명과 만덕서포터즈와 함께 ‘시티투어 버스타고 플로깅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김만덕기념관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이호테우 해변으로 이동, 플로깅을 한다.참가자들은 직접 해양 쓰레기를 주워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내 손으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강영진 관장은 “시티투어 버스타고 플로깅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 바다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등 5개의 개별사업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다.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임신, 유아기, 아동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지원, 연령에 맞는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개별 수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시 아라동 바이오센터와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제주도 산림녹지과로부터 지원받은 편백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이어 바이오센터 일대 수목 전정 작업을 진행하고, 제주 고유의 생물자원을 연구개발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일대의 불법투기 비닐봉지, 페트병, 생활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벌였다.제주TP는
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 3517건의 수급자격 및 복지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정기조사를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개 공공기관과 140여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의 소득재산자료를 근거로 수급 자격을 재정비해야 할 대상자를 지자체에 통보하여 매년 2회(상하반기) 실시한다.서귀포시에선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 대상(3517건)의 변동사항을 신속히 조사하고 현행화하면서 보장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압도적으로 정권 심판에 힘을 실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 통렬한 평가를 내리며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 기조 대전환을 요구했다.이번 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는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2%, 제주시을 선거구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4%, 서귀포시 선거구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4%를 득표해 도내 3개 지역구가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로 채워졌다.11일 열린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강창일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에서 당선된 제주 출신 인물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
송산동 주민에게서 친절을 배운다.따스한 햇살과 꽃향기 가득한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나 제주의 풍경은 눈부신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여서 무척이나 아름답다. 며칠 전 송산동 보목마을의 구두미포구에서 만난 인상 좋은 분이 제주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여행이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 작은 친절함이 제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을 느꼈다. 나의 경우를 떠올려 보았다. 송산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친절한 주민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다.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 가면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주민분에게 물어보면 본인 일처럼
제주 공공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도민 독서문화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도서관주간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독서! 책 읽는 제주!’로 정해졌다.12일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간 운영되는 도서관 주간에는 한라도서관의 ‘제주공공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 및 ‘2024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다독임(多讀林)(14일)’, 서귀포 도서관운영사무소의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13일)’ 행사를 비롯해 16개관에서 78개의 다채로운 책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김성남 한라도서관장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 도서관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한수풀 인문학 특강을 오는 27일 운영할 예정이다.4월 한수풀 인문학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의 저자인 김현수 교수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문제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index.jje)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가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제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만의 역사·문화와 자연적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통과작품에 한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물작품 접수를 진행한다.특히 올해 공모전은 개인 참가자의 경우 수상 후 3개월 이내에 제주도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업체 참가의 경우는 ‘제주도를 소재지로 하는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동녘도서관은 2024년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 콘서트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플루티스트 원지일의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형사 박미옥' 의 저자 이자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6-650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제주도가 2024년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수탁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신청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1회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국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NGO)다.신청서 제출 시 수원국가와의 업무약정서나 협력확인서, 현지 사업자등록증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