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수도권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네오플이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고용 창출 성과로 국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네오플은 2014년 12월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한 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네오플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와 제주도가 함께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 대상이다.제주도에 따르면 5년 간의 사업이행 기간(2017년 12월~2022년 12월)동안 기업이 이전 당시 제출한 투자계획 대비 150%가 넘는 고용을 창출했다.네
제주도는 청년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지닌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등 투자역량 강화,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등 성장 도약을 위한 기업 밀착형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후속 투자까지 연계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투자 인프라를 확장하고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하며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4월 공모에 참가한 청년
제주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도내 생산단계(농장ㆍ도축장ㆍ집유장) 축산물(식육ㆍ식용란ㆍ원유)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식육 516여 톤을 폐기하고 유해 잔류물질 부적합 10건을 확인해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동물위생시험소는 생산단계에서의 안심축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고기ㆍ쇠고기ㆍ닭고기 등의 식육 생산의 첫 단계인 도축장에서 출하하는 가축에 대한 생체ㆍ해체검사는 물론, 인체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로 연중 생산단계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는 21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일대에서 ‘2023 함께 만드는 영어교육도시 파머스 마켓’을 연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행사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정주민, 국제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교류의 화합행사다.행사는 도시 정주민들의 플리마켓, 국제학교 학생들의 환경보전,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과 무대공연 등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 다목적운동장(서귀포시 구억리 106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다양한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정부에서 지정하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이 됐다.지난 2019년 6월 ‘대한민국 1호’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산업이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제주TP는 19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서를 받았다.이번 지정서 수여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전기차 등에서 나온 사용 후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에 재사용․재제조를 촉진하기 위
1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1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성과를 점검한 결과, 우도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한 관광객이 비사용 관광객 보다 우도 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은 지난해 8월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SKT, 행복커넥트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캠페인이다.청정 우도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도 입도 전 성산항에서 친환경 여행에 대한 디지털 서약, 우도 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등을 운영하고
제주 지역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와 솔루션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20일 오전 7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2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선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과 조성훈 주식회사 유아이네트웍스 대표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오재학 원장은 ‘탄소중립시대, 국가교통체계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탄소중립과 국가교통
제주도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 심화되는 관광객 유치 경쟁 등에 대응해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하고,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제주도는 17일 오전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1500만 제주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았다.이번 회의는 교통, 숙박, 관광상품 등 다양한 측면의 수용태세에 대한 실태를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는 ISO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16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서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공사는 부패방지경영 매뉴얼과 지침서, 부패리스크 도출, 내부심사 등 ISO 37001 요구절차를 마련했으며 공사 내부에서 부패방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청렴 리
제주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는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제주 UAM 상용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영훈 지사는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서 지방자치단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16~17일까지 이틀간 제주 주요 산업현장 시찰에 나선다고 밝혔다.국정감사 현장 시찰은 이재정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17명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3개 기관과 탐라해상풍력단지, 화장품전문기업 주식회사 유씨엘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6일 오전 처음 방문한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전국 선도모델인 사용 후 배터리 전주기 생태
제주도는 9~14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수출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우수한 제주상품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될 통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미국은 제주도의 주요한 수출시장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주요 수출국 상위 3위권에 진입한 이래 제주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의 대(對) 미국 주요 수출품목은 넙치, 무, 감귤 등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한류 열풍으로 소주 및 과일소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특히 2020
제주도는 도내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총 6300대(승용 4000, 화물 2300)의 보급 목표 중 10월 현재 잔여 물량은 승용 1500대, 화물 1000대이며, 목표 대비 보급률은 60%를 보인다.12월 말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확대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일부 차종에 대한 국비 한시 인상(최대 80만 원) 중에 있으며, 제조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9월 25일 이후 출고하는 전기 승용차에 한해 국비가 추가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는 수출 유망시장의 바이어 발굴 및 제주상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7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수출상담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도내 수출기업 45개사와 해외바이어 9개국·35개사가 참가한다.행사에서는 상품전시 및 수출 희망 국가의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며, 해외통상자문관(일본, 홍콩, UA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을 통해 현지 시장동향, 수출전략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수출상담회와 동시에
제주도가 미국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서부 시장 공략에 나섰다.제주도는 11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와 제주 수출상품 미국 내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풀러턴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김영완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풀러턴시는 제주 상품의 미국 유통·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미국 바이어의 제주 방문에 협력하는 등 미국 수출 확
제주도는 20일 오후 1시 30분 ‘글로벌 금융시장 이해’라는 주제로 오건영 신한은행 WM(웰스 매니지먼트)본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제주문학관에서 도민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나타난 주요경제 위기와 영향에 대해 금리와 환율, 물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오건영 팀장은 국제 거시경제 전문가로 다수의 경제 관련 저서 (위기의 역사(2023),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2022), 부의 시나리오(2021))를 쓰고 방송에도 출연했다.희망자는 18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다모아시스
14일부터 22까지 9일간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제주광어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가 열린다.2023년 제주광어 대축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침체된 양식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내수시장의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할인행사 품목은 광어·도다리(회·필렛), 광어어묵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탐나는전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환급은 현장에서 구매와 동시에 이뤄지며 당일만 환급이 가능하다.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까지로 구매액이 2만 5000원 이상일 경우
제주도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건져올린 뿔소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계층을 확보하고자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수산물수급안정기금 2억 원을 확보해 도내 수협, 수산물 가공업체, 수산물수출협회 등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뿔소라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으로 광고비, 실시간 방송 판매 등 뉴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홍보비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제주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불안감 해소로 제주뿔소라
제주도는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비 생산공장에서 제주도·조비·SK텔레콤 3자 간 대한민국 UAM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두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 관광형 UAM 서비스와 관련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항공 투어와 승객 운송을 포함한 관광형 UAM 전략 수립, 버티포트 위치 분석, 실용적인 경로 식별을 위한 공역 분석 등 제주형 UAM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조비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개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참가해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제주의 정책과 신사업을 소개한다.올해 13회를 맞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의 분산에너지 관련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해보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이 운영되며,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에 참여해 3일간 제주 홍보관 및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제주도는 분산에너지 1호 특화지역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