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톳길 걷기가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혁신도시 저류지를 활용한 어싱광장, 동홍천 산책로에 조성된 동이네 홍이네 황톳길 걷기 등.우리 서홍동에도 걷기 좋은 명소들이 많다. 하영올레 3코스에 있는 솜반천은 천지연폭포의 상류로 연외천과 호근천이 만나지는 곳이다. 사시사철 그냥 흐르는 물이 아까운 곳이다.여름철 피서지인 솜반천에서는 서홍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매년 여름 청소년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주민들이 적극 나서서 해주시는데 대하여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서홍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08년 9월에 선정한 서홍8경이 있다
법령상 공무원의 의무에는 ‘친절·공정의 의무’가 있습니다.구체적으로 표현한다면 공무원은 공사를 분별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친절·공정하고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최근 행정 서비스 질의 증대에 따라 친절성 발휘와 공정성 유지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이 국민에게 불친절하게 대함으로써 민원이 야기되거나 품위를 손상하게 되는 경우에는 징계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국민과 다르게 공무원에게 친절이란 단순히 도덕상 의무가 아닌 법적의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너무 과하게 친절하거나 혹은
친절을 정의하는 말은 무수히 많은 매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하나같이 귀감이 되고 공감이 가는 말들이어서 친절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친절이 무엇이고 어떻게 표현되어야하는지 알 수 있다.그 중 한 매체에서는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자기표현이며 ‘옳은 의도’를 가지고 행해야 하며, 옳은 의도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 즉 ‘무의도’라고 친절을 설명하고 있다. 어쩐지 ‘무의도’라는 그 말이 근사하게 느껴져 의도없이 친절을 베푼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곰곰 생각해보게 된다. 민원인을 대하는 업무를 하게 되는 공직 사회에서는
마트에서 계산을 하려고 줄서있는데, 앞에서 먼저 계산을 하고 있던 손님이 직원에게 좀 더 친절하고 나긋하게 말해줄 순 없냐고 했다. 마치 말하는 로봇처럼 많은 손님들을 바삐 응대하던 직원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바로 자신의 목소리와 말투를 가다듬었다. 업무와 민원으로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민원인을 대할 때에는 늘 상냥한 말투와 밝은 미소를 잃지 않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민원인의 한 마디에 고된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날도 있고, 가끔은 민원인에게 불친절하고 불성실하다는 소리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수도 있기에 자동차 관리 법규를 위반하면 과태료나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도 한다.이에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의 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자동차 소유자가 지켜여야 할‘자동차 관리 십계명’을 만들어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자동차 의무보험 만료기간을 확인하여 기한 내 재가입한다. 차를 세워두고 운행하지 않으면 보험가입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전, 말소등록 될 때까지 보험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둘째 자동차 정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교육을 마친 뒤, 바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 곳이 보건진료소로 당시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곳이었다. 하루에 몇 번의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이였던 중산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적 의료지원을 위한 일차진료 기관이었다.그러나 35년의 세월이 지난 요즘의 상황을 보면 교통 등 생활환경들이 너무 좋아져 예전의 근무환경과는 크게 달라졌다.그러다보니 보건진료소의 역할도 많이 바뀌었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도 다양하게 변화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모습인 듯하다.주
제주도 청년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는 독특한 지역적 특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자라났으며, 이는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풍부하게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었다.제주도의 청년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과 농어촌 경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 안덕면연합청년회는 올해 여러 사업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어려운 주거환경을 가진 사람들의 집을 수리 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미래의 원동력이
공직 생활한지 5년이 지났지만, 돌이켜보면 진심을 담아서 친절로 입장객을 대하고 실천한 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늘 하는 일이었으나 친절을 대했다 하더라도 형식적인 친절이었지 마음에서 우러나와 상대를 미소 짓게 하는 친절은 거의 없었던 거 같아 내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다. 나도 민원인에게 친절을 대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억에 남은 친절이 있다면, 숙박동 민원인 친절 응대이다. 숙박동 민원이 발생한 적 있었다. 민원은 '객실 바닥난방 온도조절기 고장'이었다. 살을 파고드는 추운 겨울 어느 날 민원인께서 'ㅇㅇ실인데요, 방바닥
공직 사회에서 중요시 되는 것이 많지만 그 중에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친절’이다. 공무원의 6대 의무로 친절·공정의 의무가 있을 만큼 친절은 공무원에게 꼭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할 때 공무원의 6대 의무와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무가 필수 예상 질문이었다. 모든 의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친절·공정의 의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주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함.’ 공무원으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가져야 되는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다
근세 유럽에서 먼 거리를 항해하는 선원들은 식수가 변질될 우려가 있어 럼(Rum)주 같은 독한 술을 마셨다고 한다.물론 고된 항해와 해적과의 싸움이 잦은 그 당시 현실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더 심각한 사실은 귀족과 도시의 노동자를 비롯하여 시골의 가난한 농민들까지 식수 대신 럼(Rum)주, 맥주, 포도주 같은 술을 마시는 문화가 팽배해 있었다는 사실이다.이것은 유럽의 식수가 대부분 석회질 성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먼거리 항해가 가능해지고 아프리카 등지에서 커피와 아시아에서 차(Tea)가 들어오자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는 정확하게 대답하기 힘들다.바쁜 일상을 마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내가 과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 의문마저 든다. 하루를 살아가기도 바쁜 인생인데, 행복까지 바라는 건 사치인 것 같다.그러나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지친 일상에서 하늘을 한번 바라보면 그 모습에 행복을 느낀다. 행복은 꼭 무엇을 이루어야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힘든 일상을 밝게 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을 얻을 수 있다.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안녕하세요’란 말은 인사를 할 때 주로 하는 말이다. ‘안녕하다’는 의미를 살펴보면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하다, 안부를 전하거나 물을 때 쓴다. 인사는 누구나 어릴 적부터 중요하다고 배워왔으며 살면서 꾸준히 실천해 온 행동이다.그리고 인사의 표현에는 다정하고 소중한 말들이 많다. '안녕','반가워', '잘지냈어', '밥은 먹었어', '고생했어', '고마워' 등이 있다. 이런 말을 활용하여 건낸 인사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시작을 알린다.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며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한다. 인사를 받는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은 손을 들어주세요'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 모닝커피 한 잔은 집중력을 가져다준다. 집중력만 가져다줄까?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았다. 커피부터 시작해 보자. 커피, 집중력, 여유 그리고 친절. 커피에서 시작하여 친절이 되는 나름 놀라운 과정이다. 계기는 간단하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면서 “친절”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보았다. 안타깝게도 바로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그런데 머리를 식히기 위해 커피를 마신 순간 '이거다'하고 외쳤다.
내가 공직에 입사한 지도 30여 년이 지났다. 이 긴 시간을 나는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하며 일했는가? 라고 물으면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보건진료소는 몸이 아프신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온다.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 해주는 업무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들과 얘기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손을 잡아 부축해주는 사소한 행동도 친절의 기본이라 생각한다. 친절을 베풀어보면 타인만을 위한 행위는 아니란걸 느낀다. 작지만 행한 사람은 돋보이고 받는 사람은 행복해진다. 행복해지면 도파민(Dopamine: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신경 전달 물
필자는 효돈동에 거주 중이며, 직장은 효돈동주민센터다. 필자는 주로 환경과 광고물 보조 업무를 담당하며 관차 사용 없이 도보와 대중교통만으로 출장을 다니곤 한다.출장을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다니면 장점은 ‘민원인’의 소리를 직접 듣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일 문제인 단점은 날씨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그만큼 땀 범벅에 얼음 인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러한 출장에 백미는 도보가 아닌가? 하루 5000 ~ 7000보씩 주 4 ~ 5일 가량 지속적으로 걸어 다닌다면 건강도 지킬 수 있고, 출장에 따른 광고물 수거 성과도 제법 쏠쏠하다
복지란 사람으로 하여 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삶의 질을 위해 현대사회는 복지에 집중한다. 이러한 복지는 자격이나 조건 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보편적 복지와 상대적으로 도움이 더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되는 선별적 복지로 나눌 수 있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무상급식이나 모든 학생에게 학교 교육을 제공하는 무상교육이 보편적 복지의 대표적인 사례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처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의 사람
친절의 주된 목적은 ‘민원인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민원인의 기분이 좋도록.’ 하는 단순 서비스 제공 차원에만 있다고 인식되기도 한다.민원인분이 기분 좋게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상대를 기분 좋게 했다는 것에만 중점을 두고 만족감을 느껴도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그 민원인의 반응에는 더 중요한 것이 함축되어 있다.첫째는 단순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흡족감만이 아니라 서로 원활하게 주고받은 소통과 이해로 업무를 잘 해결했다는 만족감이고, 둘째로는 서로가 동시에 느꼈을 성취감이다. 친절을 단순히 방문객에게 웃음을 드리는 서비스라고만 생
매년 11월 13일은 ‘세계 친절의 날’이다. 아직 다른 기념일에 비해 대중적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국가와 문화, 인종과 종교의 경계를 넘어 서로 간의 차이와 갈등을 줄이며 친절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목적 아래 이 기념일은 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필자에겐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늘 일선에서 친절한 모습으로 민원인들의 하루를 더 나은 오늘로 만들고 싶다는 필자의 공직 신조와 친절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이 기념일의 목적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느껴졌다.그렇다면 ‘친절’이란 무엇일까. 노인
친절함은 민원을 상대하는 공직자에게 필수 덕목인 만큼 친절함은 사소한 것이라도 그 힘은 대단하다. 친절함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줄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친절함에 물들어 결국 친절은 친절을 낳게 한다. 또한 친절을 베푸는 우리도 보람을 느끼고 내면의 만족감을 느낀게 한다. 민원인이 업무를 보고 돌아갈 때 불쾌한 감정을 느꼈더라면 업무처리는 잘 되었더라도 그 관계는 실패인 것이다. 반대로 문제를 해결 해주지 못했는데도 고마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친절함이 상호 간의 신뢰를 형성하게 해주어 민원인이 현재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게
상점에 잠깐 들리거나 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 근처에 차를 세워야 하는데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었던 경우가 꽤 있을 것이다.이럴 때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보이면 어찌나 반가운지 모른다. 이처럼 요금 징수 없이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무료 주차장은 개인 사유지 중 장기간 이용 계획이 없는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와 무상 사용 임대 계약을 체결하여 무료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이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우선 공한지 무료 주차장 대상지 선정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면적은 300㎡ 이상이 되어 주차면수를 10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