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유입 차단과 정부의 전국 소 럼피스킨병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도내 사육 소에 대한 긴급접종을 추진한다.백신접종은 제주도 사용백신 초도물량(2만 마리분)이 도착하는 1일부터 개시된다.접종대상은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든 소 4만 2000여 마리다. 50두 이상 사육농가(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사육농가(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한다.공급되는 백신은 모두 3차에 나눠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서귀포시축협에서 전업농용 백신을 농가에 공급하며, 소규모농가
제주도가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전환을 시도한다.제주도는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
장애인 관광수요 다변화 및 고령화로 인해 무장애관광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수용태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서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로 즐기는 제주 여행’ 팸투어에 나섰다.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장애당사자 9명과 동반인 8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여행과 무장애관광에 관심이 많은 지체장애인 당사자를 참가자로 선발했다.참가자들은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NH농협 제주본부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JDC는 상생결제제도를 통해 협력기업의 안정적 자금확보를 지원, 협력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생결제제도란 외상매출채권 담보결제 시스템으로 협력기업은 결제일에 안전하게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원청기업뿐 아니라 2·3차 협력기업의 판매대금까지 구매기업(대기업·공공기관)의 신용도 수준의 저금리로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 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생산단계·유통단계에 대한 수산물 검사 결과 방사능은 확인되지 않았다.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1~27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14건(올해 누적 291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1건(올해 누적 182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검사 결과 공개(누리집) 등 위기관리 체계 강화와 도민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 수산물의 안전을 증명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부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마을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을 추진하게 됐다.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려면 도내 단위 해역별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최초 방사능 검사결과가 ‘적합’이고, 주기적으로
제주도는 2023년 근해어선 자율 감척사업 대상자에 대해 감척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상어선의 처리와 추진상황 점검 등 사업 집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최종 대상자 7명에게 폐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상어선 7척의 해체 등 처리와 해체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추가 대상자의 경우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진행 중인 감척지원금 산정 완료 시 감척지원금 지급 및 대상어선 처리 등 본격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또 제주도는 어선어업인 고령화 등으로 감척사업 신청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감척 대상업종 및 감척 물량 확대와 감척지원금의 현
제주도는 피항 기능 확보로 안전한 국가어항(추자 신양항)을 조성하기 위해 ‘신양항 파제제 및 돌제부두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12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2021년 전국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신양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양항 제반여건 분석 △부족한 휴식부두 신설 △마리나시설 보호를 위한 파제제 등을 설계할 예정이다.1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착수해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한편 신양항 개발계획을 통해 돌제(부두)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가 11월 1일 개막한다.이번 엑스포는 사흘 동안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동로 7415)에서 열린다.제2회 엑스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스마트농업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는 농기계와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콘퍼런스로 구성됐다.농기계 기업과 수요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B2B, B2C 미팅과 기업 PR쇼 등도 관심을 모은다.현장 전시에는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전동‧자율주행 분사기와 파쇄기, 운반차, 트렉터가 선보인다. 전동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3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서 진행됐다.참가기업 5개사의 피칭과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이 선정됐다.평가를 거쳐 5000만원 상금을 받은 대상의 주인공은 ‘애쓰지마(임동현 대표)’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벨아벨팜(문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이엠지(EMG, 대표 안진홍)가 제주 내 전기 냉장차량 기반 신선물류 배송 실증 서비스를 26일부터 개시했다.본 사업은 지난 `22년 3월 JDC와 제주도, EMG 등이 함께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지역혁신기술개발사업’을 제주로 유치해 저탄소 청정 제주를 위한 사업을 기획하며 시작했다.이 사업의 연구·참여기관은 △JDC(EV-LAB 시험 환경 제공 및 협력 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대외협력 및 행정 지원)
제주 농업기술원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에 고품질 맥주보리 우량종자 4.5톤을 공급했다.제주의 맥주보리는 전국 생산량의 약 27.6%를 점유하며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밭작물이다.2022년 기준 전국 생산량은 2만2242톤, 제주 생산량은 6145톤으로 파악됐다. 재배면적은 1702ha(KOSIS)다.보리는 자가 채종한 종자를 사용해 재배하는데, 4년에 한 번은 새로운 우량종자로 바꿔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이에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를 통해 지역농협에 순도 높은 우량종
제주도와 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정 제주수산물의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는 지난 8월 베트남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 이후 제주수산물에 대한 현지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26~27일 베트남 하노이 더 가든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제주수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했다.26일 개막식에서는 제주의 주요 수산물인 광어, 갈치, 소라, 옥돔, 참조기, 고등어, 어묵 등에 대한 판촉행사가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제주수산물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해
성공한 제주기업의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장이 올해 처음 마련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우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발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제주 아스타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세미나에는 제주 선도기업, 스타기업, POST-BI기업,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표 등 6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는 앵커기업과 예비기업, 잠재기업의 교류를 통해 성장의 한계를 겪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제주의 투자 기회를 알리는 설명회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제주의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경제계에 제주의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첫 행사다. 싱가포르 기업인연합회(SBF)와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의 공식 후원 하에 한국·제주시장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SBF 회원사로 신재생에너지, 해운, 물류 등 제조업과 금융·컨설팅 등
제주도가 중국 관광시장 다양화와 신규 수요층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제주도는 코로나 이후 중화권 관광객의 관광소비 트랜드가 소그룹·개별여행 형태의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현지 유력 매체·협회(동호회)·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주를 ‘체험형 특수목적 관광지’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청뚜지사 주관으로 중국 서부내륙 지역인 청뚜에서 쓰촨성 루산국제컨트리클럽(麓山国际乡村俱乐部) VIP회원 130여 명 대상으로 제주 골프관광 설명회 및 골프대회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현지 여행업계와 골프·웰니스
제주테크노파크와 유관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한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121건의 보유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기업 동반성장 특허나눔’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오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이전할 특허는 △제주TP의 섬오갈피 근피 성분인 아칸토산을 이용한 피부 미백제 조성물(제10-1270929호), 항염 활성과 항미생물성을 갖는 참식나무 정유 추출물 및 그 용도(제10-1280580호), 넓미역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증용 조성물(제10-1516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제4회 지자체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을 24일 ICC JEJU 삼다홀에서 진행했다.이번 권역별 포럼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제주 지역 현안에 대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공유·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세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산에너지에 대한 지역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주제 발표 세션에선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3일 한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 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는 도내 농업인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로구축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학교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수강생이 함께하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한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방법 △푸드스타일링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법 △마케팅 노하우 △쇼핑 라이브 진행 등 실무 수업 기반으로 모두 16회차
제주기업들이 대만에서 180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제주TP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기업 5곳과 함께 대만에서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을 열고 약 1327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2023년도 제주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수출형 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TP와 만제영어조합법인, 제주마미, 공심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올레마켓, 제우스 등 제주지역 주축산업 분야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