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자영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홍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과거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의 홍보방법에서 최근에는 SNS, 유튜브 등의 홍보방법으로 발전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SNS와 유튜브 같은 언택트마케팅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이러한 언택트마케팅시대에도 불구하고 평소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홍보방법은 현수막과 입간판, 벽보와 같은 광고물일 것이다. 인터넷이나 핸드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대중적이고 쉽게 홍보할 수 있기
언텍트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지금의 시대는 이제 저녁을 차리기 귀찮아 배달 음식을 시킬 때 마저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전화기 넘어 상대에게 전단지를 보며 메뉴를 말하고 결제를 어떻게 할지 말하던 모습은 어느 순간부턴가 과거가 되었다. 배달어플은 이제 편리함을 넘어 보편적 규칙이 되었고 이제 사람 사이의 접촉은 불필요함이 되었다.필자 또한 저녁을 차리기 귀찮을 때 혹은 친구가 집에 찾아왔는데 마땅히 차려줄 먹거리가 없을 때 배달 음식을 자주 시킨다. 특히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가 피자를 자주 배달 시키다. 그런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를 일컫는 용어다. 액티브 시니어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 삼성경제연구소와 학계의 교수들은 공통적으로 2020년에 시니어 소비시장이 125조 원에 이를 것이라 예측했다. 이런 시장의 형성에 대응해 2020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체할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으로 결정하기도 했다.이들의 여행, 관광패턴은 어떨까?지난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60대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선
말과 글은 언어가 표현되는 두 가지의 대표적인 방식이다.그런데 또 하나의 방식이 있다. 이 세 번째 방식은 오늘날에는 텔레비전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화면 모퉁이의 작은 동그라미 안에서 누군가가 표정을 바꿔가며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 세 번째 방식은 바로 수어(手語)이다.수어를 하는 모습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브리핑을 할 때면, 그 자리에 수어 통역사가 함께하는 것이다. 이들은 브리핑 내용을 수어로 전달하며 청각 장애인들의 귀가 되어주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행복e음, 타 단체·기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통로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긴급지원 및 수급자 신청, 사랑의열매 배분 등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로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 및 지원을 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복지라는 개념은 상당히 추상적이다. 시대에 따라 다르며, 상황 혹 개인에 따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 얘기를 많이 한다. 지금까지 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정도로 알고 있었다.하지만 근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 공통되게 언급되는 주제가 있었다. 바로‘메타버스’다.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ㆍ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결된 가상세계를 말한다.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 후부터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띄기 시작했다.미국에
6월 1일을 기준으로 하여 매년 부과되는 지방세는 자동차세와 재산세가 있다. 재산세는 기준일이 6월 1일이지만 부과는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등록된 자동차에 대해 6월중 부과된다. 지방세법상 자동차의 종류는 승용자동차(전기자동차 포함), 고속버스 등 승합자동차, 덤프트럭과 같은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3륜 이하 소형자동차가 해당된다. 3륜이하 자동차 중 2륜 자동차는 총배기량이 125씨씨를 초과하는 소위 “오토바이”가 해당된다.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자이다.
어르신들을 뵈러 가구 방문을 다니다 보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나는 병원에서 죽기 싫다. 내가 살던 이 집에서 죽으련다.” 돌봄이 필요하지만, 자녀들이 나가 살거나 일하러 나가면서 돌봄의 부재 및 불충분한 재가 서비스로 어쩔 수 없이 병원으로 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살던 곳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정부가 두 팔 걷고 나섰다.2026년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이상)의 도래를 앞두고 돌봄은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의 보편적 문제가 됐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누가, 어디서 돌볼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보고자 정부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모든 일상을 멈추게 하였고, 관광객들이 붐비던 거리 및 가계는 사람들이 없어 활기를 잃게 되었다. 이에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훈훈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고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임대사업자에게 재산세를 감면하여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이에 우리 도에서도 한시적으로 이러한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실시했다.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은 연도가 바꿨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코로나19로 매출이
어릴 적 처음 자전거를 탔을 때 몇 번이고 넘어졌던 기억이 있다. 분명 머리로는 어떻게 자전거에 올라타서 자리를 잡고 페달을 돌리는지 알면서도 실제로 타는 과정이 몸에 익숙지 않던 탓이었다. 하지만 몇 번의 시도 끝에 나는 머릿속으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고 한동안 자전거를 탈 줄 안다는 생각에 신나서 동네를 돌아다니곤 했다.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이라는 덕목 또한 마찬가지다. 만약 누군가에게 청렴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대부분은 큰 어려움 없이 저마다 그럴듯한 정의를 제시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
제주특별자치도의 발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이 80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에 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공공기록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천동의 경우 지방세 체납액이 1억4천만여 원이다. 또 고액이라고 해도 2백5십만 원이 제일 큰 액수로 그다지 큰 금액의 체납은 없다.납세자로서 세금은 재산의 손실을 주고, 세금을 낸 만큼 직접 또는 상응하는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므로 되도록 납부를 회피하고 싶고, 납부 금액도 적게 내고 싶은 게 당연한 심리이
코로나가 발생하고 1년 5개월이 지나고 있다. 개인간 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친목 모임 자제 등 지속되는 방역 수칙 강화로 사회적 관계의 단절을 겪으며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를 넘어 분노를 느끼는 코로나 레드, 블랙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마음이 아프면 치유를 해야 한다.우리 마음을 치유하는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 문화생활을 추천하고 싶다.서귀포시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도시이다. 걷는 곳곳마다 시선을 두는 곳마다 어느 곳이나 문
요즘 도로나 인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을 쉽사리 볼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하나로, 우리가 흔히 아는 킥보드에 전동관련 장치를 달아 전기력으로 달리는 탈것이다. 한국 법령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미만, 총 중량 30kg미만인 것으로 규정했다.전동킥보드는 자동차가 부담되거나 자전거 타기가 힘든 사람에게 맞춤형 이동수단이다.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그와 관련된 안전수칙도 강화되었다. 2021.5.13.부
우리 사회에서 1인 가구 비율의 증가 추이를 보면 머잖아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대세가 될 듯싶다.최근 발표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 의하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0.4%로 2015년 21.3% 보다 9.1%포인트 늘었고, 부모와 미혼자녀로 이뤄진 가족형태는 44.2%에서 31.7%로 12.5%포인트 감소하였다고 한다. 1인 가구 증가라는 가족형태 및 사회구조의 변화로 흔히 말하는 혼술(혼자 술 마시는 것), 혼밥(혼자 밥 먹는 것)이 낯설지 않고 1인 중심의 다양한 상품의 출시 등 ‘싱글 라이프’는 어느새 시대의 흐름
삼국사기에 전해지는 이야기 중 ‘화왕계’가 있다. 신문왕이 지금처럼 더운 어느 여름날 설총에게 들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꽃을 의인화한 이야기로, 내용은 이렇다. 꽃나라의 왕이 처음에는 아름다운 간신인 장미꽃을 사랑했으나 절개와 지조가 있는 할미꽃이 나타나 충언을 하자 요망한 무리를 멀리하고 정직한 도리를 받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장미는 옛 문학 작품에서부터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도두동에도 지금 시기에 흔히 구경할 수 있는 장미꽃들이 있다. 주변에는 공항 철책선이 마치 휴전선처럼 펼쳐져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붉은
[기획연재] 천미천 정비 무엇이 문제인가. 3제주환경운동연합은 천미천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기획연재를 시작한다. 천미천을 중심으로 하되 더불어 제주도 하천정비의 전반적인 문제점도 돌아보고자 한다. 기고는 고병련 제주국제대 교수,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 소장, 양수남 제주환경운동연합 대안사회국장의 순으로 6회에 걸쳐 싣는다. 벌써 이십 년이 지났다. 1999년 봄부터 초여름까지 천미천을 탐사했다. 한라일보사에서 강문규 기자가 기획한 하천 탐사에 동행하게 되었다. ‘한라산 학술 대탐사’라고 거창하게 이름 붙인 탐사의 제
요즘 언론매체를 통해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를 접한 주위 분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지금 임대를 주고 있는데 바로 신고 해야 되는지,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냐는 등의 걱정 어린 목소리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따라서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대해서 주택임대계약 신규 또는 갱신할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2021년 6월부터 수도권, 광역시, 도(군단위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분들은 주택임대차 계약(신규·갱신·변경·해지)시 체결일로부터 30
6월은 상반기 자동차세 납부의 달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차량을 보유한 납세자라면 잠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6월은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달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차종에 따라 과세기준이 각각 다르다. 승용차는 배기량과 차령으로, 승합차는 소형·대형버스 종류로, 화물차는 적재량에 따라 달리 과세한다.자동차세는 ‘후불제’로 부과하는데 연세액에 대하여 과세기준일(6월1일,12월1일) 기준 1월~6월 소유분은 6월에 1기분으로 7월~12월 소유분은 12월에 2
공무원에게 청렴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공무원이 청렴의식을 가지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국민의 신뢰가 없다면 행정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무의미하고 실행될 수 없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을 말하며 과거나 현대나 공무원에게 청렴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조선 초기 문신 정갑손(1396~1451)의 함길도 관찰사 시절 잠시 관헌을 비운 사이에 고을 관리를 뽑는 시험(향시)에서 자신의 아들이 합격된 사실을 알게 되자 “내 아들의 학업이 부족함을 내가 잘
요즘 언론매체를 통해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를 접한 주위 분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지금 임대를 주고 있는데 바로 신고 해야 되는지,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냐는 등의 걱정 어린 목소리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대해서 주택임대계약 신규 또는 갱신할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2021년 6월부터 수도권, 광역시, 도(군단위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분들은 주택임대차 계약(신규·갱신·변경·해지)시 체결일로부터 30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