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네트워크형 조직구조를 통해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자원 발굴과 서비스 연계로 촘촘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공공 및 민간,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지역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사회보장급여법이 시행되었고, 지역사회복지에서 보건의료, 문화,환경 등을 포함한 사회보장으로 범주가 확대되면서 명칭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변경되었다.우리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엽, 민간위원장 윤보철)는 지난1월 26일 2년간 활동할 제9기 대표협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10년에 한번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65세~75세 이상 3~5년,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경우 3년)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소지자의 경우도 동일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건설기계 정기 적성검사는 지난 2000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폐지 후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2019년 3월부터 다시 실시되고 있으며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의 규정에 따라 조종사면허 보유자는 최종 면허증을 교부받은 날부터 10년(65
바쁜 일상에 쫓기다 해가 지는 바다의 노을을 보는 일은 정말 상쾌한 경험이다.파도 소리가 들리고 바다내음까지 느낄때면 번잡한 일상의 생각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분위기에 취해 들어가는 느낌이다.이런 사치를 느끼기에 삼양해수욕장은 참 좋은 곳이다.차가운 용천수가 가득한 물통을 지나고 노을지는 붉은 바다를 옆으로 끼고 해수욕장 산책로도 지나고 해초가 보일 듯 말 듯한 몽글몽글한 돌밭도 지나고 배들이 들어오는 포구까지 천천히 걷다보면 자연은 내게 참 좋은 것을 매일 주고 있다는 생각에 고마운 생각마저 든다.더운 여름이 왔다. 내가 기억하고
자동차세는 연 2회 부과되는 세금으로, 1월~6월까지의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는 6월, 7월~12월까지의 소유에 대해서는 12월에 부과하고 있다.단,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6월에 1년치 세액이 한번에 부과된다. 지금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기로 1월부터 6월까지 소유에 대해 과세기준일 현재(6월 1일)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기는 6월 30일까지로 은행, 제주시청 재산세과,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서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ARS간편납부(1899-0341), 위택스
평범한 일상이 어느 때보다 소중해진 코로나 19 현실에서 삶이 더 무미건조하고 재미없어졌다는 얘기를 필자는 취약계층을 방문 하면서 자주 듣는다. 그분들에게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활기차게 할 수 없을까? 하고 자료를 찾다가 대부분 어르신집에는 예전에 찍은 빛바랜 가족사진 등이 벽에 걸려 있는데 이런것들을 모티브로 해서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를 공감할 수 있도록 아라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인생스토리 ‘ 인생樂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내인생의 오르막길」, 「나혼자 산다」,「가족 스토리」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 콘텐츠가 확정되면 사례담당공무원은
이제 곧 태풍이 찾아 온다.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강하고 많은 태풍이 발생할 예정이며 제주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한다.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제주농업은 매해 폭우와 태풍, 우박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작년에도 집중호우, 태풍으로 서귀포시 1,926농가, 3028ha에 농작물 및 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여 농가의 인적 물적 피해를 주었으며, 이 같은 상황은 매년 반복되는 실정이다.서귀포시에서는 작년에 재난지원금으로 1,926농가에 63억원을 지급하였으나, 재난지원금은 긴급복구비 차원으로 경영비의 일부가 지원되
'냉장고 버리려는데 스티커 좀 주세요', '이 번호로 연락하면 무상수거 해줍니다', '알고 있지만 급하니까 그냥 주세요' 공짜로 냉장고를 수거해준다는데도 스티커만 팔아달라는 민원인의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의아했다. 소형폐가전의 경우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에 가져가면 바로, 공짜로 배출할 수 있지만 대형폐가전은 좀 다르다.무상배출 예약 시스템(1599-0903)을 이용하여 처리할 경우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공제조합으로 연락하면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된다는 문제가
어느덧 2021년 6월, 한해의 반을 지나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더위와 함께 자동차세가 부과되어 찾아온다.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및 건설 기계,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연세액이 1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2분의 1씩 부과되고,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1년 세액을 한꺼번에 부과한다.1~6월 기간 중 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 기간별로 안분해 과세 되며, 폐차하거나 양도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지난 1월 또는 3월에 이미 자동
우리 주변의 클린하우스에 가보면 간혹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구나 TV 등 대형폐기물을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무단 배출된 것들을 흔히 볼 수가 있다.누구는 신고하여 버리고... 누구는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버리고...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 하다고 본다.법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를 보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것은 왜 그렇까? 단돈 몇 천원을 아끼기 위하여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는 사람들로 인하여 불법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불법쓰레기를 인근 야산이나 공터 등에 몰래 버리고 가버리는 방치된
이른 아침 출장을 위해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위해 기다리던 중 스마트폰을 보다 확 띄는 기사가 눈에 들어 왔다.정부는 지방세 조합 설립해 제재 사각지대를 없애 고액 체납자를 잡는 다는 내용이었다.조합 설립의 취지를 보니 다양한 조세 회피 수단 방지를 위한 강력한 법 개정 등을 통해 공정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현재 지방세법은 고액 체납자(법인 등)에 대해 5,000만 원 이상 출국 금지, 1,000만 원 이상 명단 공개, 500만 원 이상 신용정보 정보제공 등의 행정제제가 취해진다.하지만 예를 들어 동일 체납자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7차)가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다.업무를 새로 맡자마자 밀려오는 민원에 정신없이 보냈었는데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다니 믿기지 않는다.6개월동안 조천읍에 접수된 유족 추가신고수만 천명이 넘는데 그동안 6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았는데도 아직 신고를 하지 못한 유족과 희생자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단 한명의 희생자 및 유족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남은 기간동안 추가신고를 하실분들은 꼭 잊지말고 하셨으면 한다.신고장소는 도 4.3지원과, 제주시·서귀포시 자치행정과, 읍면
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아이돌봄서비스는 시간제 서비스, 영아종일제 서비스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간제서비스의 경우 생후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기본 1회 최소 2시간부터 신청 가능하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을 챙겨주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영아종일제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
청렴은 공직자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최고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공직자의 부정부패 또는 비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들의 청렴한 의식이 부족하고 제도를 악용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마음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한 자각이 없기 때문이다.청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고 곧고 깨끗한 것을 의미한다.특히 청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이야말로 공직자의 본래 직무이고,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며, 청렴하지 않고서는 공직자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문화, 복지, 편의 등의 증진을 위해 힘쓰며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 하는 주민의 대표이다. 흔히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의 운영과 편성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주민자치위원회 같은 경우 행정의 자문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심의 결정하는 주민대표 자치 기구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활동에 직접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정보·취미 등의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여기에서 주민
탑동광장은 2001년부터 운동시설(족구장, 농구장)과 주민휴식 파고라, 음수대, 야간경관조명과 탄성 고무칩 및 컬러 콘크리트 바닥 등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광장과 연계해 서부두 횟집거리에서 동한두기 구름다리까지 1,950m의 구간에 걸쳐 방파제와 어우러진 테마거리(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원도심에 위치한 탑동광장과 테마거리는 도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서부두 횟집거리와 호텔,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바다를 조망하며 오락과 휴식, 힐링의 공간으로서 제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20년 넘게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
우리는 일상에서 어떤 사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할 때, 흔히 그 사람의 직업을 묻는다. 왜냐하면 직업은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 수단이자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기 때문이다이러한 직업에는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 즉, 직업윤리가 뒤따른다.정직, 성실, 신의, 책임 등이 모든 직장인이 공통으로 지켜야 할 직업윤리이지만 특히 국가기관이나 정부의 예산에 의해 운영되는 공공단체의 일을 맡아보는 공직자에게는 어떤 직업보다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요구된다.이들은 무엇보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이바지해야 하며, 시민의 뜻을
생활폐기물 문제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며, 미래세대까지도 계속 이어지는 중차대한 현안이다.현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생활로 1회용품 사용량 증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교육, 홍보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문제 심각성 및 폐기물 발생량 억제와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생활폐기물 발생량 원천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그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1단체 1구역 전담제 지정 운영”을 추진,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범시
한 수업에서 우리가 흔히 당연하다는 의미로 말하곤 하는 ‘기본’이라는 말은 쉽다고 받아들이지 말고 중요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기본이라는 것은 흔히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고, 가장 알기 쉬운 것이지만, 기본의 중요성을 간과하여 다른 것만 신경 쓴다면 그 기본을 잊어 나중에 낭패를 본다는 내용이었다.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강조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청렴이다.공직자라는 위치에 있는 이상 수많은 유혹이 발목을 붙잡고 흔들어대는 상황은 수없이 많은데, 그 유혹을
얼마 전 서귀포시 모 단체장님이 고향을 떠나는 주위 친구, 이웃들을 보면서 쓴 기고문을 읽고 절대 공감을 했던 기억이 있다.젊은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일자리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찾아 제주시로 이사 가지만, 퇴직하고 나이 들어서는 부족한 의료 인프라때문에 고향으로 오고 싶어도 못온다는 내용이다.특히, 읍면 지역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다는 민원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주간에는 몸이 아프면 가까운 의원을 이용하면 되지만 야간에는 작은 치료를 위해서도 제주시내 종합병원 응급실을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다.이러한 불편함
코로나19로 인하여 안전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학여행은 체험하는 학생들을 인솔하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안전을 우선순위로 고려하여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서귀포시에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였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공공 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교사, 일반국민, 공무원,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행정에서 제공하는‘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