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5억원(보조금 15억원· 자부담 10억원)을 투입해 품종갱신 및 성목이식 사업 참여 농가를 우선순위로 해 신청 농가의 46%인 99ha 236농가를 대상자로 최정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뤄져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
제주 해상에서 벌어진 전복어선 구조작업을 도운 선장과 해경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제주도는 8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어선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서는 등 신속한 대처로 해상 안전과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열었다.이들은 1월 성산포어선 성실호, 3월 서귀포어선 2008만선호 전복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서 구조 및 실종자 발견 등에 적극 협조해 도민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제3태양호 박제운 선주, 뉴백마린호 조승일 선장, 제77덕성호 이상철 선주, 영재호 여수건 선장
서귀포시는 올해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강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국제자매교류도시 및 해외 무역활동비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EMS)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제자매교류도시 및 해외 무역활동비 지원 사업은 1사당 2인·160만원 범위 내에서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항공료 등 수출 마케팅 활동비 및 수출상품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비를 지원한다.또한 수출상품 샘
제주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우수유출 저감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우수유출 저감시설은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 많은 비가 일시적으로 내릴 때 이를 지하로 침투시키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우수유출 저감시설을 갖추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주거 및 농경지, 도로 등을 침수로부터 예방하고, 하천 수위가 내려가면 저류된 우수를 방류해 하천 유지용수 등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 시설이 구축되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일원은 2021년 태풍 ‘찬투’ 내습 시 저지대 주거지 및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결과 17.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제주시는 올해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5개 직종·24명 채용에 416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경쟁률이 높았던 응시 분야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으로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했다. 또 ‘환경미화원’ 분야 5명 모집에 132명, ‘체육시설 매표’분야 3명 모집에 8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67명(40.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17명(28.0%), 40대 103명(25.0%), 50대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어선자동화 장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어선자동화 시설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86척이 신청해 우선순위를 적용한 결과 최종 93척이 선정됐다.주요 장비로는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대신 장비를 이용해 원격으로 닻을 내리고 올릴 수 있는 자동 투·양묘기, 해상 교통량이 많은 해역에서 상대 선박의 식별과 교신 할 수 있는 어선용 전자장비 등 모두 8개 기종이다. 서귀포시는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제주시는 지난해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법인지방소득세는 매년 4월 신고납부해야 하며 법인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에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을 경우 각각의 자치단체 안분율에 따라 계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첨부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되지 않은 상태로 하나의 자치단체에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제주시는 지역 경
제주시는 8차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사실조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8알 밝혔다.시에 따르면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2000년부터 7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고 있지만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지난해 8차 추가신고를 받게 됐다.8차 추가신고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조사 건수는 총 3351건으로 희생자는 227건, 유족은 3124건이다.제주시는 사실조사에서 신고 및 보증내용, 구비 서류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을 했으며 신고인 및 보
제주시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전체 부동산중개업소 1530곳 가운데 연동·노형동, 애월·한림읍 등 서부지역 800곳 대상으로 추진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중개보수(중개수수료) 과다 수수, △중개사무소 등록증․중개보수표 등 등록사항 게시 여부, △자격증 무단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임대차 중개 시 설명의무, △중개보조원 수의 제한에 관한 경과조치 등이다.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제주도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공유재산을 비롯해 행정정보, 소방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https://gis.jeju.go.kr)을 구축했으며, 지난 3월 △자동 염수 분사장치 △도로 열선 등 신규 정보를 추가 공개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공간정보 포털 내에는 총 300개의 레이어가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대민 서비스에 3만건이 활용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올해 추가된 자동 염수 분사장치, 도로 열선 데이터를 통
제주시는 남녕고 앞 교차로~오일장 교차로 구간을 밝고 안전한 밤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 및 교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남녕로 구간은 남녕고등학교와 월랑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량이 많은 곳이다.야간통행 시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가로등 설치를 통한 밝은 도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제주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 21개를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 24개를 교체할 계획이다.남녕로 구간 가로등 설치 및 교체 공사를 통해 도로를
제주시는 화북~삼양(중로2-1-9) 도로개설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본 도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경계에서 삼수천 하류 교량을 연결하는 길이 715m, 폭 15m 규모 왕복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이다.공사비 37억 원, 보상비 65억 원 포함해 총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 2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본 도로가 개통되면 2025년 10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에 따른 상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혼잡이 빈번한 일주동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북수구 광장은 매년 ‘아트페스타인제주’, '하하페스티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피카츄 프로젝트와 연계한 ‘2023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개최돼 많은 방문객들이 찾은 곳이다.그러나 협소한 야외 무대와 열악한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원도심 내 공연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의 필요성이 큰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초부터 공
서귀포시는 오는 8월까지 동지역 부설주차장 6145곳과 읍면지역 자기차고지 472곳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전수조사는 건축물 등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이 목적대로 정상 유지 중인지를 확인하고자 시행한다. 체계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전수조사원 5명을 채용해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계도 후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보조금 환수 등 후속 행정조치가 이뤄진다.최근 5년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통해 총 404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개인·단체·시설 등 신청주체에는 제한이 없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064-760-2465)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타당성 검토 및 심사를 통해 우수사업이 선정되며, 우수사업 추진은 비예산사업의 경우 7월부터, 예산
제주도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국내 신선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30%까지(1인당 최대 2만 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로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강재섭 농축산식품국장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는 도민들은 농축산물 가격 인하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는 활기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도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3380만 원을 투입한다.가입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다. 다만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는 제외된다.보험가입 기간은 200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 원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다.신규 가입을 희망하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국립수산물품관리원(수품원) 제주지원과 수입산 냉동꽁치 유통 이력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였다.이번 점검은 제주도, 지구별 수협, 도 어선주협의회 간 체결한 ‘어업용 미끼 유통 자율관리 지침 이행 협약’의 후속 조치다.주요 점검사항은 지구별 수협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수입산 냉동꽁치 유통관리 이력 점검 등 투명한 자율거래 질서 확립 여부 등이다.제주도는 수품원 제주지원이 확보한 수입 유통 이력을 활용해 7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영업 관계 장부 및 입출고 상황 기록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제주시는 올해산 풋귤의 안전생산,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농가 신(新) 소득창출을 위해 ‘풋귤 사전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로 최초 식재년도가 10년이 지난 과수원이며, 향후 풋귤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및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풋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
제주시는 내달 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2곳 대상으로 운영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의사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동물의 건강 증진, 축산업의 발전, 공중위생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특히 올해 1월부터 주요항목 진료비 게시 의무가 1인 원장을 포함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또한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