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동홍천 일원에서 ‘동홍천 힐링길 '별맞이 문화산책' 행사를 연다.이 행사는 원도심 최대 주거 밀집 지역인 동홍동의 특성을 살려 일상 속에서 걷기 생활 실천 유도하고,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흐르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스트레칭 시간이 준비돼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또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건강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 논픽션 부문에
제주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서코치로 파견해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내달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김헌 교수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등 다수의 저서와 ‘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사생활 – 그리스 로마 신화2’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서양 고전과 신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 강연은 도민들에게 ‘신화의 섬’인 그리스의 크레타와 이탈리아 시칠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연탐구와 감각열기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깨우고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활동을 스마트기기에 접목하여 생태의 경이로움을 탐구하는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오전에는 사진으로 나를 닮은 자연탐구를 통해 나와 생태의 의미 찾기, 소리를 채집하며 감각을 깨워보는 ‘자연탐구와 감각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후에는 몸의 움직임으로 나와
조천읍도서관은 이용자들의 독서열람 환경 개선을 위한 내부공사로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부분 휴관한다고 26일 밝혔다.부분 휴관은 독서하기 좋은 조도(照度)로 실내 열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LED등기구 교체 전기 공사에 따른 것으로 부분 휴관 기간 동안은 공사 장소인 2층 종합자료실 사용이 중지된다.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층 종합자료실 내 열람 공간은 1층 강의실로 이동하고, 노트북 사용 코너와 이용자용 프린터기 운영 장소는 2층 쉼터로 변경한다.다만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쉼터, 화장실 등은 평상시처럼 이용이
제주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생이소리 옥외정원 즐기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옥외정원 소개 자료를 가지고 산책로를 따라 즐긴 후 감상 활동지 색칠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2009년 도립미술관 개관과 함께 조성된 옥외정원은 미술관 건물을 중심으로 앞뒤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강민석, 문기선, 박석원, 임춘배 등 국내 유명작가의 조각 작품 19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술관 2층 옥상정원에도 김방희, 양용방, 조윤득 등의 조각 작품 6점을 전시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4‧3을 주제로 문화예술의 재능을 발휘한다.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교육청은 5월 11일 4‧3평화공원에서 제7회 학생4‧3문예대회를 연다.학생4·3문예대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4‧3평화공원 등을 소재로 하거나, 4‧3과 관련된 평화‧인권에 대한 생각을 문학(시, 산문)과 미술(사생화, 상상화)등 2개 부문에서 청소년들이 실력을 겨룬다.또한 참가자에게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며, 무료로 참여 가능한 4‧3어린이체험관 교구재 체험, 동백 석고 색칠하기, 오월 이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JEJU ART & LIFE FESTA with Shinhan Card’이 열린다.이 행사는 신한카드가 주최하고 예비부부, 제주도민,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웨딩과 아트,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제주 지역 셀러를 비롯,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뒀다.먼저 웨딩 존에는 예비부부를 위해 15개의 웨딩 전문 업체가 참여한다. 예물을 비롯해 가전, 가구, 드레스, 허니문 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탐라도서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4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토리(Booktory)는 제주 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4월 북토리는 ‘'300 사회과학' 서가에서 찾은 책’을 테마로 하는 추천도서 목록 중 책 '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의 저자이자 사회복지법인 ‘윙’대표인 최정은 작가가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윙wing’의 7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책 '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
우당도서관은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대회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책을 좋아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대회 종목은 개인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동아리 부문의 하프코스(20km/만쪽), 풀코스(40km/2만쪽) 2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자신의 목표에 맞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백장군갤러리 잔디광장에서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을 연다.돌에 글씨 새기기, 돌담 쌓기(어린이·성인 구분), 돌 벌르기(쪼개기), 석부작 만들기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블스위퍼(버블퍼포머)와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씨가 출연하는 스톤즈버스킹도 함께 열린다.체험프로그램 참가와 스톤즈버스킹의 관람은 무료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제주음악창작소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CJ ENM과의 협업 프로젝트‘JEMU 캠프’애 참여할 제주 지역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CJ ENM 드라마 OST 스코어 제작 및 발매를 위해 제주 뮤지션과 CJ ENM OST 스코어팀과의 협업 창작 송캠프를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뮤지션 선발 완료일로부터 사전 협력 기간을 거쳐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캠프 운영을
이중섭미술관은 기획전시 '풍경 앤 풍경'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순철 작가와 김현수 작가의 작품설명회를 열었다.17일 미술관에 따르면 작품설명회는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개막일인 지난 16일과 17일 오후 2시 이틀간 진행해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첫째 날 16일에는 고순철 작가가 제주 바닷가를 배경으로 작업하게 된 계기와 작품에 등장하는 염생식물 이야기, 거친 바다에서 작업하는 해녀 어머니와 제주 해녀들의 삶에 대한 화가의 인식과 그들의 삶을 아름다운 풍경화로 옮겨놓는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작품 제작에 얽
제주도는 ‘2024년 국내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참여할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내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면서 제주 문화예술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소재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또는 전시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4500만 원으로 각 단체별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공모 신청은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마감 당일 오후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문화유산 사진작가 1세대인 고(故) 한석홍 씨(1940~2015)가 1985년 박물관 모습 등을 촬영한 사진필름 400점을 아들인 한정엽 씨로부터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지난 2018년 사진필름 65점을 기증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제주도 서귀포 출신 사진작가인 한석홍 씨는 국내 문화유산 사진의 개척자로서알려져 있다.1970년대 한석홍사진연구소(현(現)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를 설립, 국립박물관은 물론, 저명한 공립·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중요 유물 촬영을 도맡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첨병
제주도는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평범한 제주 여성의 삶에서 소중한 의미와 성평등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된다.80세 전후 제주 여성을 대상으로,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온 평범한 여성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영상물은 10월부터 제주MBC 방송국 ‘제주여성 허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1회 8편(1편당 2명, 30분)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제주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주변인의 추천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중 집중 육성할 대표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연속성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제반사항을 지원한다.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전국 10곳이 선정됐다. 전통산사 부문에서는 제주 선덕사와 경북
제주4.3 관련 최신작 및 국가폭력 관련 신작들을 소개하는 2024 서울 4.3 영화제에 4.3 영화를 제작 중인 정지영 감독이 토크 섹션에 참여해 주목된다.올해 서울 4.3 영화제는 2022 4.3과 친구들 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지역에서 개최하는 4.3 관련 영화제다.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73)에서 진행되며, ‘4.3의 오늘’ 및 ‘국가폭력, 세월호와 광주’ 섹션을 통해 장·단편 총 9편을 전 회 무료로 상영하고 매회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000여 명의 제주 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50%)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 결과(50%)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책은 ▴성인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제주책 부문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청소년 부문 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어린이 부문: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총 4권이다.향후 작가 초청 강연,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 지원, 독서마라톤 대회 등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