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지난 27일 제주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2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린 지구로 함께 가자는 “Let's 제로! 그린지구 혼디가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21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탄소중립, 플라스틱 제로,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홍보·체험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가족이 함께 참여하는‘탄소제로 환경운동회’, '청소년 플리마켓’과 중고물품 나눔장터의 참여도가 높아 시민들의 가정에서부터 환경생활 실천 의지를 엿볼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2024년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돌봄숲’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에 앞서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산림복지전문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워크숍은 ‘마음 챙김기반 사회정서 성장(MSEG)’을 기반으로한 숲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도내 산림복지전문가 25여명이 참석했다.MSEG(행동: 스트레스 및 감정 그룹 관리)를 이해하고 효과 검증된 실제 사례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었다.‘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돌봄숲’은 2024년 청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4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도시공원 내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도시공원 및 시설녹지 142곳이다. 도시공원 내 빽빽하게 들어선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 및 산책로 주변 안전을 위해 수목전정, 고사목 제거, 풀베기,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어린이공원 수목울타리로 인한 공원 진출입 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울타리 낮추기, 놀이시설 주변 수목 전정,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세대가 현대 사회의 정보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올해 2월부터 스마트폰 기초, 컴퓨터·인터넷 활용은 물론 올해들어 큰 화제를 끌고 있는 챗GPT와 인공지능 과정이 개설돼 지금까지 161명이 참여했다.서귀포시에 의하면 특히 스마트폰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많은 60세 이상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다.내달에는 스마트폰 기초·스마트폰 앱 활용·엑셀 기초 등 총 3개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서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개막했다.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제주청년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에 대해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4월 12일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 200만 원이다.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0%가 감면됐고,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달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나서고 있다.4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제주시는 홍수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상반기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지방하천 27곳 및 우수저류지 18곳(201만 8000㎥)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방
제주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다.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확보된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등에게 공공기관 방문 시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전했다.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은 2023년 2월 국가보훈부에서 국민이 일상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등 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조례 제정을 권고했다.국가유공자 등
서귀포시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자격시험 등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응시일 및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의 청년이다.응시료는 1인당 연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올해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표선파출소 앞 횡단보도 등 6곳에 6000만 원을 투입해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물이며, 횡단보도 위에 설치해 야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이 시설은 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고 야간에 횡단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에 설치한다.올해는 △하모리 873-1번지 △남원리 2361-1번지 △성산리 385-2번지 △표선리777-8번지 △동광리 829-2번
서귀포시는 표선리 해안도로~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 도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다.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해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서귀포시는 본 노선에 대해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 2018년 11월 도로개설사업을 착공하고 7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도로개발사업을 완료, 전체구간 0.9km에 대해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관계자는 “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도민참여 원도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정원 워크숍 및 실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공유공간을 활용해 원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조성하고 유지·관리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녹지가 부족한 생활공간에 마을지역 특색 있는 녹지 경관을 조성,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하게 된다.센터는 산지천 인근 제주책방․사랑방(고씨주택)이라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원도심 주민 커
제주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게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 방문 시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날부터는 기존 혜택과 함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추가된다.이에 따라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별 탐방객 각 1000명과 500명으로 제한을 둔 성판
제주도는 26일 제주시 한립읍 소재 물마루된장학교에서 도내 여성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주 여성 농담(農談)’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제주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주도, 유관기관, 전문가, 여성농업인 단체 등 17명이 참여해 ‘제주 여성 농담’이 구성됐다.그동안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 등 지역 경제주체로 여성농업인이 성장하도록 사업 제시와 정책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농업인 권익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위해 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시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과 시민의 참여성이 강화된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제주형 행정체제’ 실현을 위해 홍보를 시작한다.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고취시켜 시민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된 기초자치단체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30일 제주시새마을지도자 회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시민들에게‘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순차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장소) 488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한다.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279곳, 어린이공원 111곳, 인명구조함 98곳이다.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사물주소 음성 안내, 생활안전지도 바로가기,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11
제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공직자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기공체조는 고른 호흡을 바탕으로 단전에 기(氣)를 쌓아 온몸의 기혈을 순환시키는 운동이다.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활체육국학기공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주시 공직자 33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지난 17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제주시에 의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기공체조가 심신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제주도가 기회발전특구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제주도는 신청 상한면적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