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탐라문화제 기간 중 ‘도로명주소 홍보관’ 운영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 위한 도민·관광객 대상 현장홍보 나서

2019-10-06     좌선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도민과 관광객 대상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탐라문화제 기간 중 ‘생활 속의 도로명주소’라는 주제로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로명 주소의 편리함을 알리고 사용을 장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 집 주소 써보기 체험을 통한 올바른 표기 방법, 쉬운 길 찾기 방법 안내를 비롯해 설문조사와 도로명주소 어플 ‘주소 찾아’를 설치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생활 속 현장중심의 홍보와 안내를 통해 도로명 주소 활용이 도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그 동안 ‘생활 속의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기초번호판, 자율형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들을 확충하는 한편, 도내 각종 축제장, 재래시장, 세미나, 초등학교 방문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