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구내식당 운영 임시중단

기능보강 증축공사로 6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2019-05-31     안리진 기자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6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우당도서관 구내식당에 대해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당도서관 구내식당이 준공된지 34년이 경과해 안전등급 C등급으로 시설 노후할 뿐 아니라 장애인 이용이 불가해 기존의 구내식당을 철거해 2층으로 증축하는 한편 무장애시설로 건축할 계획이다.

 현재 우당도서관 구내식당 기능보강 증축에 대한 실시 설계용역 및 공유재산심의, 증축건물 경관심의, 공용건축물 증축협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예비인증(BF인증) 절차 등을 마치고 긴급입찰에 들어가 5월 31일 개찰 후 낙찰자 적격심사를 마치면 6월 초순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기간 중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시락 및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