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45)3월이 피다

2018-03-02     김덕희 기자

어느 날,
꽃이 피었습니다
붉게 피어났습니다
붉게 타올랐습니다

3월이란 순간속에
꽃이 피는 것도 순간,
우리는 순간 속에 사는 것
그렇게
3월이 붉게 피어났습니다
                   - 3월이 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