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41)해를 품은 바다

2018-01-22     김덕희 기자

바다는
꿈이 없다고
희망이 없다고
미래가 없다고
아무 것도 없다고
지난 밤에 바람에 들려줬지

아침이 되니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물새들이 날고
사람들 발걸음이 분주하네
            -해를 품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