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다다오’(일본)-자연과의 조화, ‘마리오 보타’(스위스)-밤에만 빛나는 보석 등

세계의 건축 거장들이 몰려 제주도 관광개발사업 지구내 건물을 짓고 있다.
 

섭지코지 보광휘닉스아일랜드 내의 명상센터 '지니어스 로사이’ ⓒ 제주특별자치도
 

 

‘안도 다다오’(일본)
자연과의 조화를 건축물의 최고 가치로 여기고 그 자연적인 요소들을 건축물로 승화시키는 세계적인 건축가로써 1995년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건축상’을 수상했다.

그는 섭지코지 보광휘닉스아일랜드 내 ‘지니어스 로사이’라는 ‘명상센터’와 ‘돌의정원’, ‘글라스하우스’ 가 그의 작품이다.

특히, ‘지니어스 로사이’의 경우 섭지코지 스카이라인을 훼손시키지 않으려고 땅속에 지었다.

 

 

 

 

 

 

 

섭지코지 보광휘닉스아일랜드 내 엔터테인먼트센터인 ‘아고라’ ⓒ 제주특별자치도
 

‘마리오 보타’(스위스)

스위스 출신의 건축가로 국내에서도 ‘서울교보문고(강남점)’와 삼성미술관 ‘리움’이 그의 작품이며,

그는 섭지코지 보광휘닉스아일랜드 내 ‘엔터테인먼트센터’인 ‘아고라’와 ‘힐리우스(별장)’가 그의 작품이다.

특히, ‘아고라’의 경우 낮에는 섭지코지의 풍광을 해치지 않고 밤에만 빛나는 ‘보석’이 컨셉트로써 피라미드 형상을 하고 있다.

 

 

 

 

 

 

 

 

 

 

 

핀크스 '비오토피아’ 내에 있는 ‘포도호텔’ ⓒ 제주특별자치도
 

이타미 준(일본)

재일동포 건축가로써 ‘온양미술관’과 ‘장욱진기념관’이 그의 작품으로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고 지금도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핀크스 ‘비오토피아’내에 있는 ‘포도호텔’, 물위에 떠있는 배처럼 생긴 ‘빛의 교회’, ‘바람․돌․두손미술관’과 ‘폴로승마리조트’가 그의 작품이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제주의 자연 요소인 물, 바람, 돌을 소재로 하고 있다.

 

 

 

 

 

 

 

 

 

 

 

중문관광단지내 '앵커호텔' ⓒ 제주특별자치도
 

리카르도 레고레타(멕시코)

20세기 대표적 건축가인 멕시코의 ‘루이스 바라간’의 제자로써 제3세계 최고의 건축가로 꼽힌다.(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루이스 바라간’의 ‘집과 스튜디오’는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는 중문관광단지내 컨벤션 앵커호텔&레지던스리조트를 설계했으며, 현재 스페인어로 ‘물의 집’이라는 뜻의 갤러리 ‘까사델아구아’가 준공되었고 앵커호텔 및 휴양콘도미니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건축은 그것이 세워진 땅에 속한 사물’이라는 건축 철학처럼 ‘까사델 아구아’도 언덕을 살려 그대로 지어져 땅에 본래 붙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묘산봉 관광지내 세인트포골프장 클럽하우스 ⓒ 제주특별자치도
 

장자크 오리(프랑스)

‘루이비통’ 본사 건물 설계자로 유명한 세계적 건축가로써 묘산봉 관광지내 세인트포골프장 클럽하우스와 단독형 콘도미니엄 등 1단계 준공된 시설들이 그의 설계자문에 의해 탄생된 작품이다.





니오세키(일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현상공모에 당선된 건축가로써 컨벤션센터를 ‘제주도’와 ‘섬속의 섬’ 들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승화시켰으며,

건축 조형적인 아름다움이나 시설면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리조트형컨벤션센터로 자리잡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승효상(한국)

종합건축사 사무소 ‘이로재’ 대표이고 그의 건축철학은 ‘빈자의 미학’이고 미국건축가협회 명예회원,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건축가 최초) 등을 수상한 대표적 건축가로써,

그의 작품으로는 ‘수졸당’, ‘수백당’, ‘웰콤시티’ 등이 있으며, 도내 작품으로는 중문관광단지내 ‘여미지식물원’이 있고 현재 공사중인 ‘추사유물전시관’이 그의 작품이다.

※‘빈자의 미학’ : “가짐 보다는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 보다는 나눔이 더 중요하고, 채움 보다는 비움이 더욱 중요하다” 즉, 그의 작품은 개인보다는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며 ‘건축은 우리의 삶을 바꾸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좋은 건축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윔베를리 알리손 통 & 구(미국), 존 모파드(미국)

‘윔베를리 알리손 통 & 구’는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및 설계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써 중문관광단지내 신라․스위트․롯데호텔을 설계했으며, 하얏트호텔은 존 모파드가 설계한 작품이다.


도에서는 “이처럼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이 제주의 관광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투자기업들이 관광지 건축물을 제주의 자연에 순응하는 건축 명품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건축 거장들 또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된 결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