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서 ‘천연염색 가방展’ 개최

제주시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인 ‘천연염색가방 展’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제주시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염색가방 전시전을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제주시천연염색연구회 회원(회장 부윤배, 회원 15명)들이 직접 만든 천연염색 천과 가죽을 이용한 가방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 중 천연 가죽을 염색하여 교차 배치하는 기법으로 만든 작품은 전시회를 찾는 이로부터 눈길을 모을 수 있는 수작으로 회원들 간에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전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윤배 회장은 "본 작품전시회를 통해 전시물 창작 등 연구회원 역량 강화의 기회로 활용되며 우리 천연염색 작품에 대해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덕자 소장은 "자연이 품고 있는 색은 우리가 상상 할 수 없이 많으며 , 이번 작품은 그 일부분을 활용한 작품 전시로  제주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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