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매뉴얼 제작·배부, 50억 이상 건설공사현장 집중 점검

서귀포시는 매년 4월 산업재해예방 강조기간을 맞이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는 매년 4월 산업재해예방 강조기간을 맞이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매년 4월 산업재해예방 강조기간을 맞이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9년 8월 산업안전보건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전문가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채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50억 이상 발주공사인 경우 이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해당 부서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하며, 「건설공사 발주자 안전보건매뉴얼」을 별도 제작해 각 부서에 배부했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 발주자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과 의무 ▲산업안전보건관리와 관련된 주요개정 사항 ▲관련 법령규정 및 서식 ▲건설사업 단계별 안전보건대장 작성 방법 ▲공사단계별 발주자의 주요업무 및 각종 작성 예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 해당 법에 대한 숙지 미흡으로 해당 부서에서 해야 할 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해 조치하는 등 산업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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