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생에게는 행복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근로자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실 급식기구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2021년 올해도 50억 80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근로환경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냉난방기, 인덕션 기구, 자동화기기 구입 등 노후급식 기구 교체 및 확충을 위해 35억원을 지원하고, 급식실현대화 대상 7개교에 1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급식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리실 위험구간 청소용역비 3억원과 음식물폐기물감량기 유지관리비 1억 800만원을 모든 학교에 지원한다.

학교 급식실은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으로서 여건상 불과 칼 등을 항상 사용하므로 급식근로자가 위험에 노출될 개연성이 크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급식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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