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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0.6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1624명 유권자 중 7만604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오전 8시 집계 투표율은 0.86%였다.

사전투표가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데다 아직 이른 시간인 만큼 투표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5만7119명이 투표해 0.68%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1만6099명이 투표해 0.55%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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