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관광객이 몰던 렌터카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6분쯤 렌터카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 A씨(31)와 B씨(25)는 사고 해상 수위가 높지 않아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들은 큰 부상없이 찰과상 등을 입었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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