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원어민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12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12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지난 12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워크숍은 '2021년 제주국제교육원은 학교현장 지원과 학생 성장을 위해 새롭게 변화합니다'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원어민교사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고등학교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했던 2명의 원어민교사(Kagiso Mthethwa, Stephen Williams)의 운영 사례 발표 △2020년 국제교육원 소속 3명의 원어민교사(Gaelan Timms, Victoria Kim, Christina Geiman)의 우수 수업사례 발표 △원어민교사에 대한 수업 컨설팅 결과 분석 및 단계별 학생 성취 기준 안내 △원어민 교사 간 교수학습 노하우 공유를 위한 소그룹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교사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원격 및 대면 수업 대비 학습자 맞춤형 학습 자료 제작 방법을 공유하고,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설계 방법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교사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국어강좌 및 그 외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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