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공립요양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제주광역치매센터·서귀포공립요양원 업무협약 체결
제주광역치매센터·서귀포공립요양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 =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와 서귀포 공립요양원(원장 이세기)은 5일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관련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2020년 6월에 서귀포시 남원읍에 개소하였으며 정원은 치매전담형 24명, 일반형 24명 등 총 48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치매 관리 정책에 따른 치매 서비스를 연계하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귀포공립요양원 전 종사자가 온라인 치매파트너교육을 수강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 돌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서귀포 공립요양원의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가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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