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송재우) 인성예절교육부에서는 코로나19가 2020년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과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변화에 대비해 안전과 건강을 밑바탕으로 신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12일부터 '2021 학생인성예절교육'을 운영한다.

전년도 대비 운영 변화로는 학생 인성예절교육 운영 불가 시 초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비대면 쌍방향 수련활동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대상 미래환경 학생실천중심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 4․3주간에는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평화와 상생 프로그램도 같이 실시된다.

비대면 수련활동은 부서 내 유튜브 큐레이션 담당자를 지정해 학교 관계자와 사전 협의하고 관련 영상을 반출해 플립러닝(사전내용 학습) 후 신청된 날짜에 원격으로 실시간으로 쌍방향 수련활동이 운영된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은 일상의 불편을 조금씩 나누면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우선 실천할 수 있고 4․3주간에는 평화·인권 교육을 통해 세대 전승 및 세대공감을 통한 4․3 교훈을 확산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향후 학생 인성예절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련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교의 요구를 더욱 반영해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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