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산목재 활용 촉진사업 국비 2.5억원 확보

걸매생태공원 준공 사진. 사진제공/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 준공 사진. 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생활밀착형숲 등 3개 사업(국비 10억원)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2021년 국산목재 활용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공원으로, 도시공원내 산책로 및 의자, 파고라 등 친환경 목재시설 리모델링, 조합놀이대 설치 등 목재체험 놀이공간 조성, 목재이용 홍보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친환경 국산목재의 이용확대를 통한 목재관련 산업 연계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2050 탄소중립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국산목재의 우수성 홍보와 대경목으로 성장한 조림목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인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재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