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아들의 양육비 문제를 놓고 전처와 갈등을 빚어온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41)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김씨가 경기 용인시 상현동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김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씨는 이혼한 전처와 아들의 양육비 문제를 놓고 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김동성씨가 '영재센터 지원 의혹'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공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 (뉴스1 DB) 2021.2.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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