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 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2' 양지은, 김다현이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해 1라운드 결과에서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는 TOP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의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졌다. 결승전 1라운드는 신곡 미션으로 대결을 펼친다.

'미스트롯 2' 결승전은 이전 시즌과 달리 1라운드와 2라운드를 2주에 걸쳐 진행해 진을 결정한다. 1라운드는 마스터 점수 1100점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1100점이 합산돼 2200점 만점, 2라운드에서는 마스터 점수 1100점, 실시간 문자 투표점수 15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기본점수인 대국민 응원 투표 1200점 만점이 합산돼 최종 6000점 만점으로 진이 최종 결정된다.

은가은은 김철인 작곡가의 '티키타카', 김다현은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인연이라 슬펐노라', 양지은은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홍지윤은 윤명선 작곡가의 '오라', 김의영은 위종수 작곡가의 '도찐개찐', 김태연은 작곡팀 뽕서남북의 '오세요', 별사랑은 영탁 작곡팀의 '돋보기'로 무대를 꾸몄다.

김태연이 '오세요'로 최고점 100점, 최저점 91점을 획득하며 1라운드 마스터 점수 최고-최저점 합산 1위에 등극했다.

1라운드 무대가 끝난 뒤, 대국민 응원 투표 1200점, 1라운드 마스터 점수 1100점, 1라운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1100점을 합산한 1라운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결승전 만점 6000점 중 3400점의 결과가 발표되는 것.

먼저 발표된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는 홍지윤이 1위에 올라 1200점을 차지했다. 뒤이어 양지은, 김의영, 김다현, 김태연, 은가은, 별사랑 순으로 순위가 호명됐다.

이에 마스터 총점을 합산한 1라운드 중간 순위 결과, 1위에 홍지윤, 2위 김의영, 3위 양지은, 4위 김태연, 5위 별사랑, 6위 은가은, 7위에 김다현이 호명됐다. 홍지윤은 1라운드 마스터 총점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하며 중간 합산 2262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1라운드 최종 결과 양지은이 1라운드 최종 1위에 등극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원으로 급작스럽게 준결승전에 진출한 양지은은 결승전까지 진출, 1라운드 1위라는 역전 드라마를 기록했다.

2위에 홍지윤, 3위에 김다현, 4위에 김태연, 5위에 김의영, 6위에 은가은, 7위에 별사랑이 호명됐다. 중간 결과 7위였던 김다현이 실시간 문자 투표로 3위까지 오르며 실시간 문자 투표가 또 하나의 반전을 선사했다.

TV조선 '미스트롯 2'는 송가인, 임영웅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로트 여제를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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