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3월부터 11월까지 9회 걸쳐 ‘독서 통신 교육’ 과정 운영

매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 … 연간 최대 9시간 상시학습 시간 인정

인재개발원 모습 / 사진제공 = 인재개발원
인재개발원 모습 / 사진제공 = 인재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서 통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새로운 지식 함양과 논리적인 사고로 현안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지속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매월 10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독서 통신교육은 온라인(독서 통신교육 학습관리시스템)상에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직접 선택해 읽은 후 제출한 과제에 대해 평가를 받는 과정이다.

이어 직무, 정보기술, 혁신,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2개 분야·8개 과정으로 분류해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직무역량 분야별 제공 도서는 경제/경영, 전문직무, 기본역량, 공무원 권장도서이며 전문성 함양 분야에는 최신트렌드, 역사/철학, 과학/예술, 인문/교양으로 구성된 총 3,000권 이상의 도서를 제공하게 된다.

수강자는 월별로 1과정·1도서를 선택해 책을 읽어 과제를 작성·제출하고, 제출된 과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평가 및 첨삭 지도 등을 통해 피드백이 이뤄진다.

평가점수를 60점 이상 획득하면 수료한 것으로 인정되며 1권 당 3시간, 연간 최대 9시간의 상시학습 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현공언 인재개발원장은 “평소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전문분야의 지식함양으로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업무역량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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