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도로교통공단 제주교통방송(사장 송문희)과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회장 유종인)는 1월 28일 목요일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사전 기상 예측 정보 제공을 통해 도민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자연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BN제주교통방송은 자연 재난 맞춤형 육상, 항공, 해상교통정보를 수시로 방송하고, (사)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자연재난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태풍·호우·폭설·지진 등 다양한 자연 재난 관련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제주교통방송 송문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기상정보는 물론 민간차원의 자연재난 전문가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더하여 제주지역적 특수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양질의 로컬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유종인 지부회장은 “금년에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관련 정보를 초기단계부터 제공해 제주도민의 물적·인적 피해를 줄이는 데에 민간차원의 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전병성 회장(전 기상청장), 김승배 홍보교육본부장(전 기상청 대변인), 권오웅 제주지방기상청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