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겨울이 되면 겨울철새들이 낙원이다.

제주에 봄이 찾아오려면 날이 풀리고, 몸도 마음도 봄눈 녹듯이 따뜻해야 한다

사면이 바다인 제주는 바닷가 둘레 전체가 약360여곳이 모두가 양식장이 있어서 양식장에서 나오는 먹이들이 많이 있으니 풍년이 된다.

가마우지 사진 / 김남수 기자

이미 겨울 철새들이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갈매기와 가마우지, 청둥오리들이 양식장 주변으로 철새가 가득하다. 

제주살이를 위한 몸짖은 사람이나 새들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따뜻한 남쪽이고 먹이감이 풍부해서 많은 새들이 낙원이 되고, 떼로 몰려오는 것 같다.
그래서 제주에 오면 행복해지고 풍년이 되는 것이다. 마음이 넉넉해지기 때문이리라.

새들도 자유롭게 노니는데 왜 이리도 사람들은 삶을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서로를 시기 질투하는가?
자유를 만끽하고, 한라의 정기를 품으려면 제주로 와야만 한다.
청정하기 때문에, 사람이나, 철새들이나, 살있는 모든것 들은 제주로 제주로 꿈을 꾸며 찾아오는가 보다.
제주의 자연이 좋아서, 제주의 인심이 좋아서.. 

새들을 보면서 힐링이 되길 바란다.

새들과 사람들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

가마우지 촬영=김남수 기자@제주인뉴스
가마우지 사진 / 김남수 기자@제주인뉴스

새들아!!!행복하니!!!
그 행복을 늘 함께 나누는 그런 제주의 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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