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업·12억7천만원 투자, 어선인력 절감 및 해난사고 예방기대

서귀포시청@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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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어선 노후기관대체 분야 6억4천만원, 어선 자동화장비 시설 분야 5억3천만원, 어선화재예방 및 항행 전자장비 분야 1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12억7천만원을 지원하여 해난사고 예방 및 어선어업 경영안정화에 힘쓴다.

특히, 금년도에는 어선자동화 시설지원사업 지원대상 품목에 채낚기 자동투승기, 자동멸치양육기가 추가되어 어민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역시 사업비와 지원대상 품목이 확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은 어선과, 예산부족으로 전년도 사업자선정 탈락자 중 올해 재신청 어선,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진단을 받은자, 소형어선, 선령이 오래된 어선 등을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선어업분야 보조사업 사업대상자를 2월 중 최종 선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어선어업인의 경영안정 및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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