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노후주택 30호 외부 경관개선

김태엽 서귀포시장@제주인뉴스
김태엽 서귀포시장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환경정비구간 노후주택 외부 경관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집수리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골목환경정비사업과 연계 시행할 계획으로 노후된 도심지의 경관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정읍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30호를 선정하게 되며, 자부담을 조건으로 최대 900만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의 외부경관개선을 위해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에 대한 수리를 위주로 시행한다.

신청은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지역 골목환경정비 구간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s://www.seogwipo.go.kr/),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urc.kr/)에 게재되어 있는 공고문 참고

오성한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은 외부경관개선을 지원하여 거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서귀포시 최초로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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