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리농법으로 제주형 친환경 기술농업 실현
CODEX 기준 및 6개 품목의 일본유기(JAS)인증
친환경농업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보급으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등극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는 “친환경농업은 사람이 시간이 아니라 작물의 시간에 맞춰야 합니다.”라는 뜻깊은 자연의 이치를 전하고있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2021년을 맞이하면서 제주의 미래를 위하여, 제주의 친환경 농업을 위하여, 제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보타리농업학교의 주인공 김형신 대표를 만나 최고농업기술명인의 진심을 찾아서 그 깊은 뜻을 도민들께 전해드리려고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제주보타리농업학교의 제주유기 양배추 진액@제주인뉴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 직접 재배한 양배추와 유기농 브로콜리로 만들다.

 
청정을 위하여 무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않는 그의 땀과 지혜와 가치를 도민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직접 인터뷰를 3회에 걸쳐 하였음을 밝힌다.
지난 1월 6일 제주보타리농업학교를 찾아서 김형신대표가 간직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비법과 노하우를 영상으로 모든 시청자분들께 드리고자 한다.
이 모든 친환경농법과 기술은 오직 본인의 피와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값진 보물이요, 역사적 자료임을 밝힙니다.

2019년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등극@제주인뉴스
김형신 대표, 2019년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등극@제주인뉴스

김형신 대표님이 만드신 보타리 농업학교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보타리농업학교 모습,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보타리농업학교 모습,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1991년 금산자연농원으로 시작되어, 2003년 3월 제주유기농연구회로 활동하여 보타리란 지역명인데 '원래있던 자리로 돌려 놓는다'는 뜻으로 '제주형생태농업'을 의미합니다.
2008년 친환경농업학교로 만들었습니다.

제주형 친환경농업이란?
제주에서 친환경 농사는 시기별, 계절별, 지역별로 생산하는 형태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화산회토, 비화산회토로 구성되어 있다.
약65의 토양통과 다양한 토양상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도 지역 특성상 비가 많고 화산회토로 인해 영양분이 용탈이 심하다.
이런 땅에서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주도의 토양, 자신이 토양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이다.

친환경농업학교를

 

친환경농업학교는 일반적인 농사와 달리 느리지만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것이 바로 친환경농업이라고 말한다.
이는 제주도 유기농으로 20년 넘게 제주도에서 친환경 생태농업기술을 확립해 전파하고, 귀농인과 청년 농민에게 농지 제공은 물론 기술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제주 친환경농업을 이끌고 있는 김형신 대표는 농약 중독으로 60대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보면서, 친환경 농사를 해야만하는 이유였다고 한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제29회 대산농촌상 농업경영부문 수상에 빛나는 김형신대표는 제주를 지키는 주인공이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제주친환경농업학교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 친환경 농업학교, 2001년부터 친환경농업 교육을 시작해 2018년 기준 3만여 명의 친환경농민, 학생들이 교육을 받은 제주 친환경농업의 산실이다.
제주 친환경농업의 실천가이자 선구자인 친환경농업 산증인은 20년이 넘는 친환경 농업을 올해 포기하려 했다.

하루 종일 양배추 밭에서 일을 하다가 돌아오니 제주친환경농업학교가 말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화재로 인해 수십 년간 쌓아왔던 유기 농업자료를 비롯해, 친환경농업학교의
모든것이 잿더미가 되고, 모두다 불타버렸습니다.

지난해 2월 화재로 인해 잿더미가 된 친환경 농업학교를 보면서 ‘나의 친환경농업의 길은 여기까지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화재가 난 당일부터 제주친환경농업협회 임원과 사업단 식구들, 제주 보타리밴드 회원을 비롯해 농협 임원, 교육을 받았던 멘티식구들까지
친환경농업학교 재건을 위해 힘을 모았고, 자발적으로 성금까지 모으기 시작했다.

화재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제주보타리농업학교 설립은 차곡차곡 진행되어 오늘날 다시 신화를 쓰게 되었다고 하였다.
서로 돕고, 상생하는 농업이 친환경농업이라는 것을 제주보타리농업학교에서 증명하고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300여명이 넘는 후원자들 한분 한분의 정성과 사랑의 힘이 바로 제주보타리농업학교의 보람이요, 가치라고 여긴다는 김대표는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제주에서 친환경 농사는 시기별, 계절별, 지역별로 생산하는 형태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화산회토, 비화산회토로 구성되어 있다.
약66개의 토양통과 다양한 토양상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도 지역 특성상 비가 많고 화산회토로 인해 영양분이 변화가 심하다.
이런 땅에서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주도의 토양, 자신이 토양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 김형신 대표의 주장이자 철학이다.

”일반적으로 pH농도가 7. 0일 때 질소, 인산, 칼리를 100% 활용한다고 가정하면 PH가 5. 0일때는 평균적으로 46% 유효도 밖에 없습니다.
비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토양산도를 교정하고 토양 환경을 조절해야 합니다.“고 강조하였다.

제29회 대산 농촌상 농업경영 김형신 선정을 받게된 것을 얘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지역별 맞춤 친환경 농업기술 전파, 확산 김형신 수상자는 제주도 내 지역별 토양과 기후에 맞는 친환경 생태농업기술을 확립해 전파하고 있다.
한편 귀농인과 청년농민에게 농업기술을 교육하고 지역 농민에게 친환경 농지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김형신 대표는 평소에 가지고 있던 농업이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2003년 제주보타리 친환경연구회를 결성했다.

보타리는 ‘원래 있던 그 자리로 돌려 놓는다’는 뜻의 제주 방언으로 ‘제주형 생태농업’ 을 뜻하고있다.
김형신 대표는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농업기술원 등과 협력해 병충해 방제법을 매뉴얼화 한
친환경농업 자재 활용지침서 (12권)을 발간했다.

본인이 수십년 간 일군 친환경농지를 지역 농민에게 나누어 경작하도록 하고 교육을 통해 160여 명의 농민이 친환경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동체적 삶의 방식을  전파했다.

또한 보타리농법으로 농사짖는 농민 300여 명과 친환경농자재 200t을 공동 생산, 공급해 친환경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확산에 기여했다.

 

김형신 대표 수상 이력을 보면 오직 제주농업, 제주토양, 제주환경이 살아야한다는 한가지이다.

2000년 제주도 교육청 신지식인

2004년 농림부장관 표창

2006년 최고농업인상(친환경농업부문)

2007년 한라친환경대상

2009년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

2010년 100대 스타팜 농원선정

2016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2019년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2020년 제29회 대산농촌상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농사의 神,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노하우를 듣는다!!@제주인뉴스

김형신 명인은 "누구나 친환경농업기술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으로의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후진양성과 청년 농부와 생태농업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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