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를 공부하는단체인 '소도리쟁이' 책발간

제주어를 공부하는단체인 '소도리쟁이' 책발간@제주인뉴스
제주어를 공부하는단체인 '소도리쟁이' 책발간@제주인뉴스

제주어 공부하는 단체 소도리쟁이에서 '제주신화에서 제주어를 찾다'책을 발간하였다.

점점 잊혀가는 아름다운 제주어의 상실을 아쉬어하며, 제주어를 찾아 서순실심방이 말하는 본풀이를 통해 예부터 전승되는 제주신화를 알아가고,
그 본풀이 안에 녹아있는 보물 같은 제주어를 찾아내는 수업으로 제주의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소도리쟁이이다.

제주어를 공부하는단체인 '소도리쟁이' 책발간@제주인뉴스
제주어를 공부하는단체인 '소도리쟁이' 책발간@제주인뉴스

소도리쟁이는 지난여름 신화가 살아있는 제주 신당을 찾아 김녕마을을 탐방하였으며, 김녕리 주민인 서순실 심방이 안내로 김녕마을 신당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신당을 찾는 참가자들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년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합류하였고, 신당 답사 다녀온 내용을 토대로 자신이 신화 써보는 창작 활동과
올바른 제주어 표기를 위해 월 2회 소모둠 수업을 하면서 제주어를 지키고 있는 단체이다.

발행처 소도리쟁이 / 발행인 김순란 / 인쇄출판 열림문화 / 문의처 010-269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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