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의원, 송창권 의원 광복회 주관 2020‘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상’ 수상@제주인뉴스
강성민 의원, 송창권 의원 광복회 주관 2020‘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상’ 수상@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강성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과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이 광복회가 주관한 2020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상’을 수상하였다.

광복회는 친일잔재청산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역사정의실천인 정치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성민 위원장과 송창권 의원이 선정되었다.

강성민 위원장은 제주에서 일어난 항일 및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등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 공동발의 하였다. 또한 일제 식민잔재 청산 전담부서 설치 촉구 및 제주4.3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송창권 의원은 지난 2019년 학교 내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킨데 이어 도내 식민잔재 청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 대표발의를 하는 등 일제 식민잔재 청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강성민 의원과 송창권 의원은 한 목소리로 “일제식민잔재 청산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면서, “향후 제주도정이 제주 내 일제 식민지배로 인해 왜곡되고 오염된 유무형의 요소들을 온전히 복원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같이 힘을 보태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29일(화) 제주도의회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을 대신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김률근 지부장이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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