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설명회‧지역사회 지원‧홍보 결실…신입생 2학년인 2022년 한국어IB 시행

도교육청@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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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2022년부터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첫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입학정원을 초과한 12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표선고는 12월 22일(화)부터 12월 28일(월)까지‘2021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했다. 모집 결과 입학정원 125명(남‧여 5학급) 가운데 128명이 지원했다.

내년 표선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2학년이 되는 2022학년도부터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표선고는 2021학년도 고입 전형 계획을 발표하면서,‘2022학년 IB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정 고교’임을 명시한 바 있다.

표선고는 IB학교에 대한 도민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학교 설명회팀을 운영하며, 도내 중학교에서 입학 설명회를 43회 실시했다.

표선 지역 도의원인 강연호 의원을 비롯한 표선 지역주민과 동문들도 적극적으로 홍보와 지원을 뒷받침하며, IB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표선고의 공신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표선고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대상 설명회 △도민 대상 방송‧신문광고, 언론기사 홍보,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 홍보 △중학교 및 교육기관 내부통신망 활용 홍보 등을 실시, 신입생 모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표선고 정성중 교장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높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도내 모든 중학교를 비롯한 도민 사회에 감사드린다”며 “IB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표선고에서 신입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과정과 생활 기반을 충실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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