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리공화당 문대탄 고문, 문창우 주교 성탄메세지 비판
“주교는 죄인일 뿐...4.3특별법 개정안 주교가 말하는 것 妄言”

문대탄 우리공화당 상임고문@제주인뉴스
문대탄 우리공화당 상임고문@제주인뉴스

우리공화당 문대탄 상임고문은 25일 “문창우 주교의 2020 성탄절 메시지는 틀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문고문은 이날 논평에서 “'(타락한)시대의 아들'이 되어버린 교회는 바깥세상을 훈계를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며 “재를 뒤집어쓰고 참회를 해야 한다. 문제의 제기부터 틀렸다”고 말했다.

문고문은 코로나, 살인, 성차별 정도가 아니라, 자살이 문제다. 12월 10일 현재 코로나 사망자는 564명인데, 1월~9월 자살자 수는 매월 그 두 배라는 보도다. (Economist 12/12-18 p.24 우리나라에서는 자살은 보도금지다.) 10대~30대 젊은이들의 절망감은 교회 영성의 타락에 책임이 있다고 문 주교는 말해야 한다. 특히 문재인 집권 2018~19년 젊은 여성들의 자살이 급증했다. 문 주교 등 정의구현사제단이 그토록 지지하는 좌파독재정권의 거물들의 성추행과 신부들의 성적 타락과도 관련이 없지 않을 것이다. 먼저 교회 내부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는 게 옳다. 悔改 없이 聖化는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문 주교의 제2공항 4.3특별법개정안 등에 대한 언급도 틀렸다.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며 “(제2공항을)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절대반대하는 강우일 주교의 입장은 물신숭배일 뿐‘이라며 ”제2공항의 필요 여부는 전문적 분야로서 강우일 주교가 감히 언급할 수 있는 쟁점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지만 주교는 죄인일 뿐“이라고 말했다.

문대탄 고문은 “4.3특별법 개정안 역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교가 말하는 것은 월권이며 무식한 妄言”이라며 “4.3을 민족(적화)통일의 의거로 찬양하는 좌파에 휩쓸렸고, ‘위자료... 노력한다"는 규정은 법이 아니라 한맺힌 유족들을 다시 속이려는 이낙연 오영훈의 사기판이라는 것도 모르는 정의구현사제단은 문 주교의 말씀대로 (신부/주교의) 권력, 명예, 재산, 지식, 재능을 당장 버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문고문은 “강우일 신부가 적극 반대했고 문 주교가 공사장 앞 행동대로 나섰던 강정 제주민군복합항 문제도 문 주교가 고해뿐 아니라 대국민 공개사과를 해야 할 중대사안”이라며 “나라 지키는 대한민국 해군을 해적이라고 욕하는 깡패 동성애자 사기꾼들과 한패거리가 되어 그게 무슨 창피한 짓이었나. 이러고도 공개 사죄 없이 태연하게 주교직을 사퇴하지 않고 문재인과 동행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문대탄 고문은 “군비축소에 관한 교황청의 회칙을 면밀히 공부하지 않고 군비축소는 대립하는 쌍방이 ‘동시적으로’ 해야 한다는 사회교리를 무시하고, 북한의 핵과 남침 도발, 중국 해군의 증강을 외면한 채, 우리 국군을 미제국주의 용병이라며, 공사장 울타리에 몸을 던져 반대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강정 해군기지 방해에 앞장섰던 임문철 신부와 강우일 신부는 공사가 준공되자 ‘축배를 드느냐, 독배가 될 것이다’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사제들과 수녀들과 교우들을 오도했다”고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문대탄 고문은 “강우일, 임문철, 문 주교 등 정의구현사제단이 정경심과 조국을 감싸고도는 건 또 뭐냐”며 “聖과 俗은 그리 멀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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