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공간, 랜드마크 기능

제주시@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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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9월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제주시민회관을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공간구성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12월 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공건축가, 관련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하였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국비 96억원 포함 총 274억원 투자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구성 방안 연구용역」은 실시설계 공모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의 완성, 사업에 필요한 면적․사업비․공간배치 등의 구상, 사업 가능성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사전검토하여 설계공모지침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하고 있다.

어제 중간보고회에서 공공건축가들은 제주시민회관의 상징성과 건축적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안과 시민회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차장 주차능력 확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배치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더욱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설계지침 등 사업 기본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건축가와 관계부서에서 제시된 의견 및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설계공모지침을 마련하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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