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취창업지원단은 이달 2일부터 이달 27일까지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온라인 취업캠프와 취업역량강화 특별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산업협력형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좁아진 취업문과 진로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구직역량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구성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대면교육이 제한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강의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실무 전문가 특강, 진로설계 및 직무컨설팅, 면접특강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계별 과정으로 분류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학기 기초소양교육, NCS 및 기업체 인적성검사, 직무특화교육의 1단계 과정과, 2단계 기업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이어 3단계 과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을 중심으로 직무와 연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인 ‘취업역량강화 특별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여 취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희준 취창업지원단장은 ”전공특성을 반영하고 제주형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역량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