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생산자,농업인단체 기자회견

제주생산자, 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을 위한 기자회견@제주인뉴스
제주생산자, 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을 위한 기자회견@제주인뉴스

제1회 김치의날은 식품으로서는 유일한 법정기념일이다.

제주생산자, 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을 위한 기자회견@제주인뉴스
제주생산자, 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을 위한 기자회견@제주인뉴스

올해 2월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매해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했다.

제주생산자, 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을 위한 기자회견@제주인뉴스
제주생산자, 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을 위한 기자회견@제주인뉴스

김치 종주국의 자긍심으로 천년을 이어온 위대한 유산의 맛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에 제주지역에서도 제주생산자, 농업인단체등이 도청 앞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안전한 먹거리와 국민 면역력증진을 위해서는 더욱 한국산 김치먹기를 위한 확산이 더욱 더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우리나라 식당의 75%가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고 매년 수입되는 김치의 양은 700배나 늘어나 김치종주국의 위상은 하루가 다르게 무너지고 있다.
수입 김치의 확산은 대한민국의 농업마저도 위기로 몰아넣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제주는 김치양념류의 주언료인 마늘(남도종) 주 생산지이며, 도민들은 이를 헤아리지 못하고 있음에 안타까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제주의 마늘산업은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이는 농민들에게 가격폭락으로 이어지는 결과라고 강조하였다.

제주 생산자단체와 농업인단체는 중국산 수입김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제주농업의 위기를 좌시 하지 않을 수 없기에!!

김치살리기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농민단체들이 함께 모여 범 도민적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도민모두의 협조와 공감대를 모아주실것을 호소하였다.

생산자단체와 농업인 단체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하나, 제주마늘산업위기와 월동채소의 과잉으로 제주농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운동임을 선언한다.
둘, 국산 김치확산을 위한 김치회사 및 식당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촉구한다.
셋, 마늘등 양념류등을 원산지 표기 및 농정당국과 협조해 조례화 해달라
넷, 제주산 월동무 소비촉진을 위해 사랑의 각두기 김치담그기 행사를 선언한다.
다섯,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읍면동으로 조직화에 박차를 기한다.
여섯, 제주연구원을 통해서 김치푸드시스템과 김치자급률 법제화를 선언한다.
일곱, 수입산 김치로 김치종주국위상이 무너지고 있다. 이에 김치문화보전특별법제정을 촉구한다.
도청앞에서의 외침과 기자회견문이 더욱 더 힘을 발휘할수있도록 기자분들께서 큰 협조와 언론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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