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산림기능인 양성교육 진행…12명 산림경영기술자 자격 취득

산림기능인 양성교육 현장사진@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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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산림기능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기능인 양성교육 현장사진@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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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은 제주 임업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도내 각종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기능인 양성교육 현장사진@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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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4일 경남 양산시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비예산 사업(교육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산림기능인 양성교육 현장사진@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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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6주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산림경영기술자(기능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숲가꾸기, 재선충병방제사업체 산림사업법인(도내 37개 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는 총 30명(신규 18명, 보수 12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2명이 산림경영기술자 자격을 취득했다.

※ 산림경영기술자(기능 2급) 자격증 취득 현황(‘16 ∼‘19년) : 150명

이어,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산림기능인 양성교육을 상반기, 하반기에 2회(6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간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산림기능인 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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